노바백스 원형 ‘코로나19’ 백신 “구관이 명관”
우한, BA.1 및 BA.5 균주에 폭넓은 면역반응 유도
입력 2022.11.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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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州 게이더스버그에 소재한 차세대 백신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노바백스社가 SARS-CoV-2 rS 변이 백신의 임상 3상 부스터 접종 시험에서 도출된 주요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BA.1 백신 후보물질 ‘NVX-CoV2515’가 균주 변화와 관련한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되었다는 것.

이날 공개된 자료는 앞서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서 BA.1 백신 후보물질의 중화반응이 원형 백신 ‘NVX-CoV2373’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필요할 경우 새로운 변이 백신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다.

또한 자료를 보면 전체 피험자 그룹에서 노바백스의 2價 백신 후보물질(BA.1 백신 후보물질+원형 백신)이 BA.1 백신 후보물질 또는 원형 백신과 비교했을 때 유익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A.1 및 원형 균주에 대응하는 면역글로불린 G(IgG) 항체반응이 각각 원형 백신, BA.1 백신 후보물질 및 2價 백신 후보물질을 투여한 3개 그룹에서 유사하게 나타났기 때문.

중요한 것은 BA.1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BA.5 균주에서 나타낸 가짜중화(pseudoneutralization) 반응을 보면 BA.1 백신 후보물질 또는 2價 백신 후보물질을 원형 백신과 비교했을 때 유익성이 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라고 노바백스 측은 강조했다.

노바백스 측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볼 때 원형 백신이 원형 균주, BA.1 균주 및 BA.5 균주에 맞서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원형 백신은 BA.1 균주 및 원형 균주에 대해 탄탄한 면역글로불린 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형 백신이 BA.5에 맞서 나타낸 가짜중화 반응은 BA.1 백신 후보물질 및 2價 백신 후보물질에 의해 유도된 반응에 비견할 만해 보였다.

노바백스社의 그레고리 M. 글렌 연구‧개발 담당대표는 “오늘 공개된 결과를 보면 우리의 원형 백신을 사용해 부스터 접종을 진행했을 때 광범위한 변이들에 걸쳐 교차반응이 유도된 것으로 입증되면서 차후 발생할 균주들에 대응해 예방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력을 뒷받침했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보유한 백신 기술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진화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원형 백신이 부스터 접종 용도로 적합함이 입증된 것이라고 글렌 대표는 설명했다.

균주들이 변이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보유한 백신이 나타낸 폭넓은 면역반응은 현재와 미래에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한 전략의 잠재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2차 부스터 접종(4차 접종) 결과를 보면 3개 백신 또는 백신 후보물질들은 유사한 내약성을 나타낸 가운데 탄탄하게 확립된 원형 백신의 안전성 프로필과 궤를 같이했다.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국소 부작용을 보면 통증/압통이 관찰됐다.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전신 부작용의 경우 피로, 불쾌감(malaise), 두통, 근육통 및 관절통 등이 관찰된 가운데 대부분이 경도 또는 중등도 중증도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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