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제약, 美 자회사 ‘아바닐’ 내년 1월 경영통합
입력 2022.10.25 10:27
수정 2022.10.25 10:43
오츠카 제약은 미국 자회사 아바닐 파마슈티컬(Avanir Pharmaceuticals)을 내년 1월 1일부로 미국에서 의약품 제조판매를 하는 오츠카 아메리카 파마슈티컬 주식회사(OAPI)를 존속회사로 경영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오츠카는 경영통합을 통해 OAPI에 양사의 지식과 경험, 기능을 집약하여 중추신경 질환에 대한 치료 솔루션 제공을 강화를 목표한다.
1988년에 설립된 ‘아바닐’은 정신질환 환자와 그 케어 커뮤니티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중추신경계 솔루션을 제공해온 제약기업이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정동조절장애 치료제 ‘뉴덱스타’를 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 1월 오츠카의 자회사가 됐다.
OAPI의 사장 겸 CEO Tarek Rabah 씨는 ‘아바닐과 오츠카는 정신질환 환자와 그 간병인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약속을 공유해 왔다. 이번 경영통합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