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컴퍼니, 신경퇴행성 질환 R&D 전략제휴
알쯔하이머 치료표적 확인 위해 세레반스와 협력
입력 2022.08.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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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발굴‧개발 전문 제약기업 세레반스社(Cerevance)가 머크&컴퍼니社와 다개년 전략적 연구제휴 합의를 도출했다고 9일 공표했다.

양사는 세레반스 측이 독자보유한 핵 농축 전사배열(NETSseq: Nuclear Enriched Transcript Sort sequencing) 기술 플랫폼을 적용해 알쯔하이머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을 확인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세레반스는 계약성사금과 함께 차후 개발‧발매 성과에 도달했을 때 총 11억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양사의 제휴를 통해 발매에 이른 제품들의 매출액 대비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세레반스社의 마크 칼튼 최고 학술책임자는 “파킨슨병 치료제 ‘CVN424’의 긍정적인 임상 2상 자료가 도출된 직후 머크&컴퍼니 측과 제휴에 합의한 것은 세레반스가 괄목할 만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자 우리의 ‘NETSseq’ 기술 플랫폼의 유망성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뒤이어 “세레반스가 각종 신경퇴행성 질환의 새로운 표적들을 확인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머크&컴퍼니 측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획기적인(transformative) 알쯔하이머 치료제들이 선을 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우리의 믿음”이라고 덧붙였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제이슨 M. 어슬래너 신경과학 발굴 담당대표는 “각종 신경퇴행성 질환들의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가 심화됨에 따라 치료적 개입 가능성에 무게를 싣게 하는 새로운 메커니즘들이 속속 규명되고 있다”면서 “세레반스 측과 함께 발굴 프로그램의 진일보를 거듭하면서 ‘NETSseq’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표적들을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세레반스의 ‘NETSseq’ 기술 플랫폼은 다양한 연령대 및 뇌 부위에 걸쳐 수 천명의 건강하거나 질병이 발생한 사람들의 뇌 조직 샘플을 사후 채취하고 특정한 세포군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는 데 이용되어 왔다.

이처럼 사람 뇌 조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세레반스는 신경회로의 회복을 조절하거나 질병의 진행과정을 둔화시킬 수 있을 것임을 기대케 하는 새로운 치료표적들을 다수 확인했다.

머크&컴퍼니와 세레반스의 전략적 연구‧개발 제휴에 관심이 쏠리게 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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