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코로나 항체 복합제 ‘이브실드’ 加서 허가
12세 이상ㆍ체중 40kg 청소년ㆍ성인 예방 용도로
입력 2022.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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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가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장기지속형 항체 복합제 ‘이브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를 ‘코로나19’ 예방 용도로 14일 정식승인했다고 공표했다.

이날 캐나다 보건부는 확보된 입증자료를 대상으로 면밀하고 독립적인 심사를 진행한 끝에 ‘이브실드’가 엄격한 안전성, 효능 및 품질기준을 충족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정식승인했음을 공표한 것이다.

허가를 취득한 ‘이브실드’의 적응증은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고 연령대가 12세 이상이면서 체중이 최소한 40kg에 해당하는 소아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사용토록 하는 용도이다.

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고 최근에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은 소아 및 성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면역반응이 충분하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소아 및 성인,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권고되지 않는 면역력 약화자 등에 사용하는 용도로도 승인받았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브실드’의 사용이 적합한 환자들의 경우 의료인과 상담을 거쳐 투여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이브실드’는 ‘코로나19’ 감염을 치료하는 용도 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감염을 예방하는 용도로는 허가를 취득하지 못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현재 창궐하고 있거나 창궐할 것으로 보이는 우려 변이들에 대한 보호효과를 포함해 ‘이브실드’의 효능 및 난전성에 대한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제공해 줄 것을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요망했다.

실험실 연구 결과에 미루어 볼 때 ‘이브실드’는 현재 캐나다의 상당수 지역사회에서 지배적인 변이로 나타나고 있는 오미크론 BA.2 하위변이에 대해 중화활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브실드’를 포함한 의약품들은 백신 접종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날 캐나다 보건부 측은 상기시켰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데 변함없이 가장 중요한 대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 공중보건국 및 캐나다 보건부는 접종이 적합한 전체 캐나다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는 다른 ‘코로나19’ 관련 의료상품들과 마찬가지로 ‘이브실드’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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