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파마, 日 최초 경구 임신중절약 승인신청
입력 2021.12.23 10:30 수정 2021.12.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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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제약회사 라인파마는 22일 경구 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 미소프로스톨(mifepristone misoprostol)’의 제조판매 승인을 일본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이르면 1년 안에 승인될 전망으로, 승인이 내려지면 ‘미페프리스톤 미소프로스톨’은 일본 최초의 경구 임신중절약이 된다.

이 약은 콤비팩 제제로 1제(미페프리스톤)를 경구 투여 한 뒤 36~48시간 후에 2제(미소프로스톨)를 투여한다. 임신 63일 이후의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는 투여 후 24시간 이내 낙태 성공률이 93.3%에 달했다. 

라인파마는 ‘일본에서 임신중절은 현재 수술에 국한되어 있지만, 중절약은 미국·유럽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WHO(세계보건기구)는 몸에 부담이 적은 방법 중 하나로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파마는 영국 라인파마의 인터내셔널 일본법인으로서 지난 5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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