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약유통협회 새 회장에 손재철(농림생약 대표)씨가 선출됐다.
한국한약유통협회는 21일 시내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2년의 새 회장으로 현 수석부회장인 손재철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손재철회장은 지난해 12월에 있은 최종이사회를 통해 지난 4년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채상병회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후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대의원 추인을 받아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앞서 한약유통협회는 임기가 만료된 전임 회장의 후임선출을 위해 입후보자 등록기간을 공고하고 등록을 받았으나 기간내 입후보자가 없어 회장단 간담회와 연도말 이사회 등을 통해 수석부회장인 손재철씨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키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정총에서는 채상병 직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키로 하고 감사에는 정영만 최양원 한상일(신임)씨 등 3인을 선출했다.
한약유통협회는 이날 정총을 통해 2019년도 사업계획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2억여원(특별회계포함)의 예산안을 집행부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강희상(상녹제약) 김중문(서광약업사) 조영채(청구약업사) 김정섭(덕인당한약방) 위경(백제허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박재면(약수당약업사) 한상일(완산약업사) 손민석(호산당약업사) 이정훈(대유당약업사) 김경식(광성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