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바이오, 천연추출물 치매 치료 효능 관련 美·中 특허
소엽추출물·관중추출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입력 2021.12.14 14:2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천연물 소재 연구 기업 SFC바이오는 미국과 중국에서 소엽추출물과 관중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SFC바이오는 소엽과 관중추출물에 대한 국내 특허에 이어 해외 특허도 등록하며, 이들 물질을 활용한 치매 예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소엽과 관중은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는 식물로, SFC바이오는 단국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개발을 통해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들 추출물에서 발견했다.

SFC바이오는 앞으로 치매동물 모델에서 전임상 유효성 평가, 기존 의약품과의 비교 실험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시험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관련 제품 개발 및 치매 치료를 위한 천연물 의약품 신청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SFC바이오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시장규모도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 치매 예방을 위해 소엽과 관중추출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됐으며 그 결과 특허까지 받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비전인 식품에 기반을 두지만 의약품에 가까운 ‘푸드 메디신(Food Medicine)’이라는 개념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日터뷰]② 무라시마 테츠 기자 "일본 의약품 유통업 경영환경 악화...영역 확대 중"
[日터뷰]① 오리 타카오 교수 "일본도 의약품 품절 심각, 대체의약품도 품절...고민 많다"
빅타비, "아시아 HIV 감염인서 일관된 RWE 확인"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SFC바이오, 천연추출물 치매 치료 효능 관련 美·中 특허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SFC바이오, 천연추출물 치매 치료 효능 관련 美·中 특허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