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타민제 시장이 2021~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6.2% 성장해 오는 2028년이면 713억7,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1일 공개한 ‘유형별, 제형별, 유통경로별 비타민제 시장규모, 마켓셰어 및 트렌드 분석과 2021~2028년 영역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는 이 시장이 영양섭취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뉴트라슈티컬 업계가 과학자들의 발견과 날로 높아가는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결합시켜 새로운 건강향상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트렌드 모니터링 및 매스마켓 유통업체들과 연결을 통해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에 반응하는 신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덕분에 다양한 뉴트라슈티컬 제품들이 발매되어 나와 소비자들의 건강향상을 돕고, 노화속도를 지연시키고, 각종 만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해 주면서 수명을 늘리고 신체의 기능수행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형별로 볼 때 복합비타민제가 지난해 전체 비타민제 시장에서 기록된 매출액의 40% 이상을 점유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견강과 웰빙 개선을 위해 다양한 비타민에 복합된 제품을 원하는 수요가 그 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이유를 제시했다.
제형별로 보면 구미(gummies)가 2021~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7.0%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달콤한 젤리와 유사한 제형이어서 휴대가 간편한 데다 맛이 좋고, 섭취 후 구강 내부에 좋은 느낌을 전달해 주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보고서는 유통경로별로 볼 때 온라인 마켓이 2021~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6.9%로 발빠르게 볼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직접 주문할 수 있고, 무료배송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돋보이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 것.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지난해 전체 시장의 30.0% 이상을 점유하면서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과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기능성 식품과 각종 보충제(health supplements)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곳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구체적인 예로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 기능식품기업 파마바이트(Pharmavite)가 맞춤 비타민제 및 기능식품 구독(subscription)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네이처 메이드’(Nature Made)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들을 발매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사례를 상기시켰다.
보고서는 건강 및 웰빙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치료에서 예방으로”(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 옮겨가는 추세여서 갈수록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뉴트라슈티컬 제품, 기능성 식품, 보충제 및 비타민제들에 건강하고 질병없는 삶을 의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중 비타민제를 포함한 뉴트라슈티컬 제품들은 안전한 데다 유의할 만한 부작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에 힘입어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타민제는 세계 각국에서 영양보충제(nutritional supplements)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타민제를 찾는 수요가 부쩍 높아졌다는 점도 보고서는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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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1일 공개한 ‘유형별, 제형별, 유통경로별 비타민제 시장규모, 마켓셰어 및 트렌드 분석과 2021~2028년 영역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는 이 시장이 영양섭취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뉴트라슈티컬 업계가 과학자들의 발견과 날로 높아가는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결합시켜 새로운 건강향상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트렌드 모니터링 및 매스마켓 유통업체들과 연결을 통해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에 반응하는 신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덕분에 다양한 뉴트라슈티컬 제품들이 발매되어 나와 소비자들의 건강향상을 돕고, 노화속도를 지연시키고, 각종 만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해 주면서 수명을 늘리고 신체의 기능수행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형별로 볼 때 복합비타민제가 지난해 전체 비타민제 시장에서 기록된 매출액의 40% 이상을 점유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견강과 웰빙 개선을 위해 다양한 비타민에 복합된 제품을 원하는 수요가 그 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이유를 제시했다.
제형별로 보면 구미(gummies)가 2021~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7.0%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달콤한 젤리와 유사한 제형이어서 휴대가 간편한 데다 맛이 좋고, 섭취 후 구강 내부에 좋은 느낌을 전달해 주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보고서는 유통경로별로 볼 때 온라인 마켓이 2021~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6.9%로 발빠르게 볼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직접 주문할 수 있고, 무료배송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돋보이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 것.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지난해 전체 시장의 30.0% 이상을 점유하면서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과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기능성 식품과 각종 보충제(health supplements)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곳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구체적인 예로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 기능식품기업 파마바이트(Pharmavite)가 맞춤 비타민제 및 기능식품 구독(subscription)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네이처 메이드’(Nature Made)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들을 발매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사례를 상기시켰다.
보고서는 건강 및 웰빙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치료에서 예방으로”(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 옮겨가는 추세여서 갈수록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뉴트라슈티컬 제품, 기능성 식품, 보충제 및 비타민제들에 건강하고 질병없는 삶을 의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중 비타민제를 포함한 뉴트라슈티컬 제품들은 안전한 데다 유의할 만한 부작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에 힘입어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타민제는 세계 각국에서 영양보충제(nutritional supplements)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타민제를 찾는 수요가 부쩍 높아졌다는 점도 보고서는 빼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