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케이화장품이 매출 장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익 감소로 순손실을 경험했다.
2021년 11월 분기보고서 실적(연결기준)분석 결과 지디케이화장품의 3분기 매출은 전기비 10.0%(5억 3000만 원) 증가한 58억 8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은 5억 원 감소했으나, 국내 매출이 10억 원 상승해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년비는 5.1%(3억 2000만 원) 감소했는데, 이 기간에는 해외 매출이 10억 원 상승했으나 국내 매출이 13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누적 매출은 전년비 0.6%(1억 원) 감소한 1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배기업인 지디케이화장품 국내법인의 영업익이 2억 5000만 원 감소하면서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3분기 영업손실액은 2억 8000만 원으로, 손실폭은 전기비 2억 5000만 원 증가했다. 전년비도 적자상태가 지속됐으나, 이 기간에는 지배기업의 영업익이 8000만 원 증가하면서 적자폭도 8000만 원 감소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전년비 16억 원 감소한 3억 원으로, 지배기업의 영업익 상승 16억 원이 손실 폭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익 감소는 순손실 발생으로 이어졌다. 3분기 순이익은 1억 6000만 원 감소해 1억 2000만 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영업익 2억 5000만 원 감소의 영향이다. 전년비는 금융자산 관련 5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으나 적자상태가 이어졌다. 그러나 적자폭은 3억 90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은 영업익 16억 원 증가에 힘입어 수치가 개선됐으나 10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단, 적자폭은 전년비 21억 원 줄었다.
지디케이화장품은 3분기에 판매관리비로 6억 4000만 원을 사용했다. 전기비 6.7%(40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전년비는 16.4%(1억 2000만 원) 감소했다. 누적 판관비는 전년비 22.3%(5억 원) 감소한 19억 원으로, 감가상각비의 3억 원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매출액 대비 판관비는 전기비 0.3%p·전년비 1.5%p 감소한 10.8% 수준이며, 누적은 전년비 3.1%p 감소한 11.2%다.
타사품 유통매출은 2000만원으로 전기비 4000만 원 감소했으나 전체 매출의 1% 미만 수준이다. 전년비 역시 4000만 원 감소했다. 누적은 전년비 2000만 원 증가한 1억 2000만 원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 매출의 1% 미만이다. 3분기 매출액 대비 타사품 유통 매출은 0.3%, 누적은 0.7% 수준이다.
해외 매출·수출로는 27억 원이 기록됐다. 전기비 15.0%(5억 원) 감소에는 미국 매출 2억 원과 중국 매출 1억 원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전년비는 55.2%(10억 원) 증가했는데, 이 기간에는 일본 매출이 1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은 전년비 49.4%(30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일본에서의 관련 매출 15억 원, 미국 매출 8억 원이 증가한 덕이다. 3분기 매출액 대비 해외 매출·수출은 전기비 13.6%p 감소·전년비 18.1%p 증가한 46.4%를 차지했으며, 누적은 전년비 17.6%p 증가한 52.6%다.
연구개발비는 공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