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금감원 전자공시
콜마비앤에이치가 식품과 화장품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2021년 11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의 3분기 매출은 전기비 12.2%(179억 원) 감소한 1286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분에서 107억 원, 식품 부문에서 63억 원 매출이 감소한 결과다. 전년비는 12.1%(176억 원) 감소했는데 화장품 매출이 169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누적은 전년비 소폭 감소한 449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전기비 29.7%(68억 원) 줄은 162억 원을 기록했다. 지배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 국내법인의 영업익 48억 원이 하락한 영향이다. 전년비도 지배기업 수익 41억 원이 줄어 30.1%(70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역시 전년비 18.3%(151억) 감소했는데 종속기업 등에서 부진한 실적을 낸 결과로 풀이된다. 분기 및 누적 영업이익률은 각각 12.6%, 15.1% 수준이다.
이번 분기 영업익(68억 원) 감소로 전기비 23.8%(40억) 감소한 12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비도 영업익(70억)이 줄어 순이익이 29.1%(53억 원) 감소했다. 누적 역시 151억 원의 영업익 감소로 전년비 22.1%(142억)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및 누적 매출액 대비 비중은 각각 10.0%, 11.2%다.
판매관리비는 전기비 11.3%(12억 원) 감소한 90억 원으로 광고선전비 10억 원 절감이 영향을 줬다. 전년비는 급여·복리후생비 9억 원이 늘어 21.8%(1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도 광고선전비 58억 원과 급여·복리후생비 33억 원 증가로 전년비 66.0%(128억) 증가한 322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대비 비중은 7.0%이며 누적은 7.2%다.
타사품 유통매출은 지배기업에서 84억 원 손해를 내 전기비 19.4%(81억) 감소한 33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비도 지배기업의 155억 원 매출 하락 영향으로 30.1%(144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은 전년비 2.6%(36억 원) 줄어든 131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분기, 누적 각각 26.1%, 29.4%다.
연구개발비는 비용인식 4억 원 절감으로 전기비 16.1%(4억 원) 감소한 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비는 비용인식 6억 원이 증가함에 따라 42.0%(6억 원) 증가했다. 누적은 23억 원이 비용으로 인식돼 전년비 57.1%(23억) 증가한 64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누적 매출액 대비 비중은 각각 1.6%, 1.4%다.
해외매출·수출은 전기비 22.3%(117억 원) 감소한 408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향 수출 67억 원과 미국향 수출 24억 원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전년비도 22.3%(117억) 줄었는데 중국향 수출 194억 원 감소가 원인이 됐다. 누적은 전년비 29.2%(398억) 증가한 1759억 원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향 수출액 159억 원과 미국향 수출액 70억 원 늘어난 결과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분기, 누적 각각 31.7%, 39.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