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줄고 적자 폭도 덩달아 커지면서 셀트리온스킨큐어의가 좀처럼 흑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1월 분기보고서 실적분석 결과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7.36%(26억원)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자사제품 매출이 33억원 감소한데 따른 결과다.
전기비 역시 16.1%(23억원) 감소했는데 자사제품 매출이 감소한 결과다. 9개월 누적 매출은 전년비 13.8%(54억원) 증가한 445억원으로 자사제품 매출이 46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 영업손실은 4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과 전기비 각각 16억원, 3억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전년비 53억원 늘어난 115억원으로 매출원가가 74억원 늘어난데 따른 결과다.
3분기 순손실은 237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자를 지속했다. 지분법 이익 189억원 감소가 실적에 반영됐다. 전기비로는 6851억원이나 순익이 감소했는데 지난 2분기엔 일회성 호재인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 8966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누적 순이익은 634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매도가능증권 처분에 따른 이익 8966억원 증가가 영향을 줬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년비 17.7%(23억원), 전기비 15.3%(20억원) 감소한 1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지급수수료가 13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며, 전기비는 광고선전비가 10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누적 판매관리비는 9.4%(33억원)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했는데 광고선전비가 57억원 증가한데 따른 결과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올해 타사품 유통매출과 연구개발비는 없었다. 아울러 3분기와 누적 해외매출•수출실적은 미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