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통해 증식된 유산균을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고 부른다.
섬유질과 같이 장내(腸內)에서 유익한 살아있는 미생물을 통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양분을 의미하는 개념이 바로 프리바이오틱스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8억2,46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프리바이오틱 원료 시장이 연평균 6.1%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6년이면 25억9,650만 달러 볼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컨설팅 기관 프로스터&설리번(F&S)은 5일 공개한 ‘글로벌 프리바이오틱 원료 성장기회’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면역계 및 소화기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기존의 프리바이오틱 원료들에 도전장을 던지고 나선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들의 부각, 각종 강화(fortified) 식‧음료 및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을 원하는 수요의 확대 등에 힘입어 프리바이오틱 원료 시장이 이처럼 준수한 오름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최대의 프리바이오틱 원료 시장의 자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고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지역의 식이섭취 섭취도가 다른 세계 각 지역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뒤이어 북미, 유럽, 중남미‧중동 및 아프리카(LAMEA)의 순으로 2위, 3위 및 4위에 랭크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세계 각국에서 면역계‧소화기계 건강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프리바이오틱 원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스트&설리번의 스므리티 샤르마 화학‧소재‧영양 담당 애널리스트는 “밀레니얼 세대에서부터 Z세대 소비자들에 이르기까지 강화음료(enhanced water), 영양보강 주스 및 기타 각종 기능성 음료를 원하는 수요가 확대일로여서 이 같은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유익성이 내포되어 있는 기능성 음료의 개발이 도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원료업체들이 가일층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특히 떠먹는 요구르트 및 마시는 요구르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도호가 부쩍 높아짐에 따라 이뉼린과 프락토올리고당(FOS)의 수요가 비례적으로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르마 애널리스트는 또 “소비자 수요의 변화 추세가 업체들의 제품 차별화 전략을 재고하도록 이끌고 있다”면서 “과학적인 입증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신호전달, 염증 완화 및 포만감 등과 관련해서 장(腸) 건강에 대한 연구와 이해도의 심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원료업체들이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를 발굴토록 유도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차후 프리바이오틱 원료 개발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예견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차후 4~5년 동안 균형된 영양공급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 체내 방어기전 지원 등의 필요성에 힘입어 건강에 유익한 원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뒤이어 보고서는 프리바이오틱의 유익성을 임상적으로 입증한 자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높아지면서 프리바이오틱 원료 부문의 성장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 허가기관 및 과학자 등 전체 관계자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효과적이고 입증자료에 기반을 둔 프리바이오틱 원료의 개발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의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미래의 성장 잠재력에 무게를 싣게 한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다만 이처럼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들은 장 건강 유익성과 함께 비교우위 생물학적 효과 등을 입증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저칼로리 및 당분 섭취량 감소 솔루션의 필요성 또한 프리바이오틱 원료 부문의 성장을 이끌 요인들로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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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통해 증식된 유산균을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고 부른다.
섬유질과 같이 장내(腸內)에서 유익한 살아있는 미생물을 통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양분을 의미하는 개념이 바로 프리바이오틱스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8억2,46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프리바이오틱 원료 시장이 연평균 6.1%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6년이면 25억9,650만 달러 볼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컨설팅 기관 프로스터&설리번(F&S)은 5일 공개한 ‘글로벌 프리바이오틱 원료 성장기회’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면역계 및 소화기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기존의 프리바이오틱 원료들에 도전장을 던지고 나선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들의 부각, 각종 강화(fortified) 식‧음료 및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을 원하는 수요의 확대 등에 힘입어 프리바이오틱 원료 시장이 이처럼 준수한 오름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최대의 프리바이오틱 원료 시장의 자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고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지역의 식이섭취 섭취도가 다른 세계 각 지역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뒤이어 북미, 유럽, 중남미‧중동 및 아프리카(LAMEA)의 순으로 2위, 3위 및 4위에 랭크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세계 각국에서 면역계‧소화기계 건강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프리바이오틱 원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스트&설리번의 스므리티 샤르마 화학‧소재‧영양 담당 애널리스트는 “밀레니얼 세대에서부터 Z세대 소비자들에 이르기까지 강화음료(enhanced water), 영양보강 주스 및 기타 각종 기능성 음료를 원하는 수요가 확대일로여서 이 같은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유익성이 내포되어 있는 기능성 음료의 개발이 도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원료업체들이 가일층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특히 떠먹는 요구르트 및 마시는 요구르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도호가 부쩍 높아짐에 따라 이뉼린과 프락토올리고당(FOS)의 수요가 비례적으로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르마 애널리스트는 또 “소비자 수요의 변화 추세가 업체들의 제품 차별화 전략을 재고하도록 이끌고 있다”면서 “과학적인 입증의 중요성이 부쩍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신호전달, 염증 완화 및 포만감 등과 관련해서 장(腸) 건강에 대한 연구와 이해도의 심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원료업체들이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를 발굴토록 유도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차후 프리바이오틱 원료 개발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예견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차후 4~5년 동안 균형된 영양공급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 체내 방어기전 지원 등의 필요성에 힘입어 건강에 유익한 원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뒤이어 보고서는 프리바이오틱의 유익성을 임상적으로 입증한 자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높아지면서 프리바이오틱 원료 부문의 성장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 허가기관 및 과학자 등 전체 관계자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효과적이고 입증자료에 기반을 둔 프리바이오틱 원료의 개발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의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미래의 성장 잠재력에 무게를 싣게 한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다만 이처럼 새로운 프리바이오틱 원료들은 장 건강 유익성과 함께 비교우위 생물학적 효과 등을 입증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저칼로리 및 당분 섭취량 감소 솔루션의 필요성 또한 프리바이오틱 원료 부문의 성장을 이끌 요인들로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