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창궐로 최근 1년 새 비타민D 섭취 ↑
5명당 4명 꼴 80%가 각종 기능식품 섭취 최고치 경신
입력 2021.10.26 14:59 수정 2021.10.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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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최근 1년 동안 미국 소비자들의 비타민D 섭취률이 부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국민 5명당 4명 꼴로 각종 기능식품(supplements)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섭취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종‧민족별로 보면 히스패닉계의 일상적인 기능식품 섭취 실태가 가장 눈에 띄게 변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기능식품업계의 이익대변단체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은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18세 이상의 성인 총 3,08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0~26일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21일 일부를 공개한 ‘2021년 CRN 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응답자들 가운데 2,421명은 계절에 따라, 때때로 또는 일상적으로 각종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이었다.

CRN의 브라이언 워맥 홍보담당 부회장은 “미국민들의 기능식품 섭취율이 우리가 지난 2000년에 처음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20여년 동안 꾸준한 증가곡선을 그려왔다”면서 “80%의 소비자들이 현재 각종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관련제품들이 이제 주류(主流) 시장으로 편입되면서 일반대중에 의해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더욱이 79%의 응답자들이 기능식품업계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해 전년도에 비해 5% 포인트 껑충 뛰어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고 워맥 부회장은 덧붙였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미국민들의 기능식품 섭취율은 지난 2016년 71%에 그쳤던 것이 2017년 76%, 2018년 75%, 2019년 77%, 2020년 73% 등 근소하게나마 부침을 거듭하다 올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섭취율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비타민D 보충제여서 지난해의 42%에서 올해는 52%로 뛰어올랐음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아연 보충제가 지난해의 15%에서 올해 22%로, 비타민C 보충제가 같은 기간에 35%에서 40%로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이 같은 기능식품 섭취율의 증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도움을 줄 수 있고 전반적인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상당부분 작용한 결과로 풀이됐다.

또한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50%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고개를 든 이래 기능식품을 일상적으로 섭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고, 55%는 섭취를 지속해 왔던 기능식품 이외에 추가로 새로운 기능식품을 섭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기능식품 섭취 실태의 변화는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에게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 아시아계 및 태평양지역 출신 이주자들과 확연한 차이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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