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ㆍZ세대, 신선식품도 브랜드 없으면 외면
소비자 68% 브랜드 있는 신선식품ㆍ농산물 주저없이 구매
입력 2021.10.07 15:40 수정 2021.10.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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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fresh produce) 분야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예를 들면 68%의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있는 신선식품을 주저없이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소재한 풀-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대행기업 푸드믹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Foodmix Marketing Communications)은 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설문조사는 평소 농산물을 포함한 신석식품을 수시로 구매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 소비자 총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들의 50% 이상이 농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을 구매할 때도 비 브랜드 식품보다는 특정한(specific)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할 만해 보였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 판매자들은 최소한 주 평균 25달러를 신선식품 구매를 위해 지출하고 있는 소비자 가정에 표적을 맞춰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젊은층 세대들의 경우 브랜드를 중시하는(brand engaged) 성향이 덜하다는 항간의 인식이 잘못된 것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오히려 브랜드 친연성(affinity)은 젊은층 세대일수록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

이를 테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신선식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3분의 2가 브랜드 있는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푸드믹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측은 “이 같은 조사결과가 현재는 신선식품 진열공간을 스토어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지만, 브랜드 신선식품 기업들이 마켓셰어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신선식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믿음을 공유하면서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속가능성이 항간의 평판보다 지지와 브랜드 애착(Brand Lovers)을 이끌어 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고 덧붙였다.

푸드믹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댄 오코넬 대표는 “이번 조사가 브랜드냐 아니냐에 대항 한간의 논란을 종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는 소비자들이 진실하고 지속가능한 스토리를 공유하기에 이른 브랜드일 경우 가격이 더 높더라도 주저없이 구매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애착을 갖게 하고, 더 많이 구입하고 싶은 브랜드들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코넬 대표는 지적했다.

한편 조사결과를 보면 신선식품 브랜드들이 소비자 충성도(loyalty)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 가운데 60%에 가까운 이들이 브랜드 신선식품에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있는 차선의 브랜드(second brand)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는 것.

이 같은 조사결과는 신선식품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지지와 브랜드 애착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푸드믹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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