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3분의 1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무관심
대부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 응답
입력 2021.09.29 15:54 수정 2021.09.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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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들 가운데 3분의 1이 평소 집안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만큼 음식물 쓰레기가 기아(飢餓)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에 커다란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이 같은 사실은 글로벌 식품기업 돌 인터내셔널 홀딩스의 계열사인 돌 패키지드 푸즈(Dole Packaged Foods)가 식량 불안정(food insecurity)와 관련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소비자 교육의 일환으로 외부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후 22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최대 걸림돌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내놓아 답답함이 앞서게 했다.

돌 푸드‧베버리지 그룹의 피에르 루이기 시지스몬디 회장은 “우리는 양질의 영양공급이야말로 인간의 권리 가운데 하나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마치 햇빛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양질의 영양공급에 접근할 수 있고, 비용을 부담할 수 있고,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심지어 선진국가들조차 생산된 식량(fodd)과 섭취되어야 할 영양공급(feed) 사이에 간극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양질의 영양공급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시지스몬디 회장은 꼬집었다.

그는 뒤이어 “오는 2025년까지 10억명의 사람들에게 양질의 영양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실천을 이행하는 일이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뉴욕 최초이자 최대의 식량 구호기관으로 알려진 ‘시티 하비스트’(City Harvest)의 레베카 폰테스 이사는 “돌 패키지드 푸즈와 손잡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나서게 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 단체의 설립취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폰테스 이사는 “비단 뉴욕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과의 싸움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영양공급을 필요로 하는 니즈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라며 “소비자들과 비영리기관, 민간 부문 등이 힘을 합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식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양질의 영양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돌 패키지드 푸즈는 ‘시티 하비스트’와 함께 뉴욕에서 캠페인에 착수했다.

양측은 식품기증과 성금조성을 통해 총 28만 파운드 이상의 식품을 구호가 필요한 뉴욕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조리법과 건강한 식생활 장려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 등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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