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능식품 구입에 인센티브 제공법안 발의
건강 관련 연금계좌 사용한 구입 허용..예방의료 인정
입력 2021.09.27 15:39 수정 2021.09.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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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기능식품업계의 이익대변단체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이 연금을 사용해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양당 공조로 발의된 것에 대해 지난 15일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 언급된 법안은 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하는 것이 가치있는(qualified) 의료비 지출임을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H.R. 5214 법안’이다.

‘H.R. 5214 법안’은 은퇴를 앞두고 의료비를 모아두는 연금계좌를 의미하는 건강 저축 계좌(HSAs: Health Savings Accounts) 및 유연 지출 계좌(FSAs: Flexible Spending Accounts)를 사용해 기능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 소비자들의 예방의료 행위 이행에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주고자 한 것이다.

CRN의 스티브 미스터 회장은 “우리는 건강에 유익한 행동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면서 “각종 기능식품은 건강과 웰빙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비용효율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뒤이어 “각종 기능식품이 세금을 납부하는 소비자들에게 적게는 수 백만 달러에서 많게는 수 십업 달러에 달하는 의료비 절감을 가능케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의 존 커티스 하원의원(유타주)과 민주당의 조쉬 고트하이머 하원의원(뉴저지주)에 의해 발의된 ‘H.R. 5214 법안’은 각종 기능식품 섭취와 다양한 건강 유익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과학적인 연구사례들이 크게 늘어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CRN이 진행한 소비자 기능식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총 1억7,000만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들이 각종 기능식품을 자신의 건강과 웰빙을 관리하기 위한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인 대안으로 구입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미스터 회장은 “우리 CRN은 이 법안을 전심을 다해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법안을 발의한 두 의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지를 모으고 최종적으로 가결되어 확정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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