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루리나 기반 신약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성사
美 루멘 바이오사이언스ㆍ덴마크 노보노디스크 R&D 제휴
입력 2021.06.22 15:25 수정 2021.06.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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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생물의약품 발굴‧개발 및 제조 전문 생명공학기업 루멘 바이오사이언스(Lumen Bioscience)가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연구‧개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공표해 관심이 모아지게 하고 있다.

양사는 루멘 바이오사이언스 측이 보유한 독자적인 신약개발‧제조 플랫과 노보 노디스크 측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시켜 비만을 비롯한 각종 대사계 장애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양사간 제휴관계는 치료용 단백질에 적용될 수 있는 위장관계 내부의 생물학적 다양성 관련 연구성과들에 근거를 두고 구축된 것이다.

특히 루멘 바이오사이언스 측이 보유한 스피루리나 기반 신약개발 노하우는 화학합성을 통해 확보되는 저분자량 약물들에 비해 규모와 가격적정성이 담보된 경구복용형 생물의약품의 개발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루멘 바이오사이언스의 브라이언 핀로우 대표는 “노보노디스크가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계 질환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의 한곳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그런 노보노디스크가 경구용 생물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향한 우리의 열정을 공유하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뒤이어 “루멘 바이오사이언스가 경구용 생물의약품 개발과 관련해 보유한 전문성과 노보노디스크 측의 심대사계 질환 임상개발 및 발매 노하우가 결합되어 상당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앞으로 1년여 동안 초기단계의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루멘 바이오사이언스 및 노보노디스크 양사는 개발과정에서 스피루리나를 사용해 확보한 대사 관련 분자물질들의 생체이용효율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 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스피루리나 기반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한 루벤 바이오사이언스 및 노보노디스크 양사가 앞으로 내놓을 성과물을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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