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콕 이후 패스트 푸드와 거리두기!

사회적 격리 해제되면 건강한 식습관에 “콕” 한목소리

기사입력 2020-05-21 16:19     최종수정 2020-05-21 16:2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격리가 해제되면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식품과 거리두기가 확산될 수 있을 전망이다.

‘집콕’에서 벗어났을 때 몇가지 식품들을 끊고 싶다고 밝힌 소비자들이 70%에 달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여기서 언급된 몇가지 식품들은 패스트 푸드(25%), 냉동피자(22%), 아이스크림(16%) 등이다.

저탄수화물‧고지방 식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소재 식품기업 앳킨스 뉴트리셔널(Atkins Nutritionals)은 시장조사기관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에 의뢰해 18세 이상의 성인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또는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20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들의 33%가 사회적 격리기간 동안 식습관이 건강해졌다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반면 ‘집콕’으로 인해 평소의 식생활이 무너졌다고 답한 이들도 20%에 달해 눈이 크게 떠지게 했다.

이렇듯 격리기간 동안 식습관이 나빠졌다고 답한 이들은 37%가 평소의 정상적인 식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답해 격리기간 중 식습관이 건강해졌다고 답한 이들이 같은 문항에 내놓은 응답률 21%를 상회했다.

식습관이 나빠졌다고 답한 이들은 아울러 짭짤한 스낵류를 끊고 싶다고 답한 이들이 많아 29%는 칩이나 크래커, 또 다른 29%는 패스트 푸드를 멀리하고 싶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47%가 사회적 격리가 해제되면 과식과 같은 무개념 식생활(mindless eating)을 끊고 싶다고 답해 주목되게 했다. 새로운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싶다고 답한 이들도 33%에 달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했던 그룹의 응답률 18%를 적잖이 웃돌았다.

앳킨스 뉴트리셔널의 콜레트 헤이모위츠 뉴트리션 홍보‧교육 담당부사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은 하루 종일 ‘집콕’을 이행해야 했던 소비자들에게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다”며 “이 때문에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거나 과식에 빠져드는 경우가 없지 않았을 정도”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올바른 변화 또는 평소처럼 건강한 식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희망적이었다고 헤이모위츠 부사장은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앞으로 설탕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식품을 더 많이 구입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45%에 달했는가 하면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자주 주머니를 열 것이라고 답한 이들도 29%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27%는 차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많이 고르고 구입하겠다고 답해 흐뭇함이 앞서게 했다.

Z세대 응답자들의 경우 23%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구입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답했고, 도시지역 거주자들의 29%는 면역력 향상 식품 구매의 중요성에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매겼다.

이와 달리 농촌지역 거주자들은 20%가 면역력 향상 식품의 중요성에 입을 모았다.

레스토랑을 다시 찾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난 부분은 고개가 끄덕여지게 했다. 88%가 ‘집콕’이 해제되면 레스토랑을 찾고 싶다고 답변했을 정도.

찾고 싶은 레스토랑을 유형별로 보면 멕시코 요리집이 18%, 스테이크 하우스 14%, 해산물 식당 13%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이하게도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에는 17%가 중식점을 꼽아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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