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석 인천성모병원 파트장, 미추홀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인체 팬텀 활용 자동 촬영 범위 설정 정확도-재현성 평가...유용하게 활용 결과 보여
입력 2026.05.27 09:56 수정 2026.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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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김호석 영상의학팀 파트장(방사선사)이 최근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가 주최한 ‘2026년 미추홀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 지역 의료기관 방사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총 7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됐다. 일본 등 해외 방사선사 분야 국제학술대회 발표 논문도 함께 공유돼 학술 교류 폭을 넓혔다.

김호석 파트장은 지난해 병원에 도입된 최신 CT 장비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의 인공지능(AI) 기반 ‘3D 랜드마크 스캔(3D Landmark Scan)’ 기능을 활용해 자동 촬영 범위 설정(ALD 기능)의 정확도와 재현성을 평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체 팬텀(모형)을 활용해 자동 촬영 범위 설정 정확도와 반복 측정 시 재현성을 평가했다. ‘3D 랜드마크 스캔’은 환자 신체 구조를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 검사 범위를 설정하는 기술로, 검사 정확도 향상과 검사 시간 단축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해당 기능은 임상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안정적인 재현성을 보이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파트장은 “AI 기술이 CT 검사 전반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진단 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병원에 도입된 AI 기반 기능이 실제 임상에서 얼마나 정확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했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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