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 호주 NLCSP 레퍼런스 확대.. 2030년까지 연간 90만명 검진
단일 병원 도입 넘어 ‘운영형 AI’ 검증… 다기관·대규모 검진 적합 구조 입증
2026년부터 추적·정기 검진 병행… 스캔 볼륨 확대 NLCSP 성장 구간 선점
입력 2026.02.27 10:30 수정 2026.02.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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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호주 정부 국가 폐암 조기 검진 정책(NLCSP)을 발판 삼아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가파른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 호주 정부가 지난달 폐암 검진을 국가 보건 전략 핵심으로 명문화함에 따라, 고위험군약 9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검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기 때문이다.

'허브'와 '네트워크' 동시 공략… 호주 전역 400여 개 센터 연결 

코어라인소프트는 현지 유통사 파라곤케어(ParagonCare) 호주 대형 상장회사인 파라곤케어 (Paragon Care Ltd. ASX:PGC)와 파트너십을 필두로 호주 전역 300개 이상 영상센터 판독을 담당하는 최대 허브 기관인 ‘Lungscreen Australia’에 자사 솔루션 ‘AVIEW LCS Plus’를 공급했다. 여기에 올 1월부터 서호주 최대 민간 영상 네트워크인 ‘PRC(Perth Radiological Clinic)’까지 추가 확보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공급망을 완성했다.

이로써 코어라인소프트는 호주 전역 약 400여 개 영상센터에 솔루션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순한 단기 매출을 넘어 국가 표준 인프라로서의 ‘락인(Lock-in) 효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향후 검진 주기가 정례화됨에 따라 사용량과 데이터가 점층적으로 누적돼, 매출 규모가 가파르게 우상향하는 구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2026년 ‘운영 사이클’ 전환기

호주 NLCSP는 2025년 초기 스크리닝(Baseline)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는 추적 검사와 정기 검진이 병행되는 운영 구조로 전환된다. 회사는 스캔 볼륨이 급증하는 이 시점부터 판독 및 관리 효율성이 경쟁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AVIEW LCS Plus는  CT 한 번 촬영으로 폐암, 심혈관질환(CAC),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동시 분석하는 ‘One-CT Multi-Disease’ 기능을 갖춰, 호주 다질환 관리 모델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 시장은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운영 사이클에 따른 누적 성장이 명확한 시장”이라며 “이미 국가 검진 허브와 대형 민간 사업자를 통해 검증된 만큼, AVIEW를 호주 검진 인프라의 대체 불가능한 표준 AI 플랫폼으로 안착시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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