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출시 1주년...9월 소비자용 모델 공개
의료기 ‘카트 비피 프로...1년 만에 약 1,600여 개 의료기관서 환자 진료 활용
입력 2025.08.27 07:18 수정 2025.08.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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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27일 스카이랩스에 따르면 ‘카트 비피 프로’를 지난해 9월 전국 병·의원에 보급한 이후 불과 1년 만에 약 1,600여 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0곳이 해당 제품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 혈압계(의료기기)로, 일상생활과 수면 중에도 하루 종일 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료실에서 한 번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백의고혈압, 가면고혈압, 야간 혈압 상승, 기상 시 혈압 급증, 기립성 저혈압 등 다양한 혈압 패턴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 정밀도를 높인다.

특히 기존 24시간 활동혈압계(ABPM)와 비교했을 때, 환자 편의성과 사용성에서 큰 차별점을 가진다. 기존 장치는 팔에 밴드를 감고 주기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수면 중 자주 깨어나 불편함이 컸다. 반면, ‘카트 비피 프로’는 반지만 착용하면 수면 중에도 방해 없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환자는 불편을 줄이고, 의료진은 실제 생활 속에서 얻은 더 풍부한 혈압 데이터를 확보해 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광용적맥파(PPG) 센서와 AI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돼 정확성과 신뢰성이 검증됐으며,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해져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완료해 공신력과 제도적 기반까지 확보했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혈압 측정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가 시중에 나와 있지만,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기로 허가된 제품은 제한적”이라며 “’카트 비피 프로’는 세계 최초 유일 의료기기 인증 반지형 혈압계로서 정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 제품이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랩스는 오는 9월 말, 처방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한 달치 혈압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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