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연대(이사장 이정근, 공동대표 홍수연·윤영미·김형석, 이하 보정연)는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주요 정책과제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정연은 올해 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11월 발기인대회 △2024년 2월 창립총회 △디지털헬스케어 제도화 및 정관 수정에 관한 서면 결의 등 주요 경과가 보고됐으며, 디지털헬스케어 법제도화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제가 의결됐다.
특히 보정연은 디지털헬스케어를 법제화함에 있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보건의료 직능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이 반영된 제도 정착을 도모하겠다는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는 21대 국회 당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안에 공동 대응했던 연대의 연장선으로, 직능단체들이 함께 보건의료 정책에 대응해 제도화 방향을 명확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정연은 디지털헬스케어 영역의 과도한 산업화를 경계하면서, 보건의료데이터를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의 전주기적 관리체계를 마련해 국민 건강권을 확충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격의료를 포함한 비대면 진료의 효율적 운영방향 △간호사 업무범위 논의와 보건의료인력의 적정 배치 △통합돌봄과 방문보건의료서비스의 체계적 확립 및 수가연구 △보건의료 분야의 AI·디지털화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등이 올해 핵심 정책과제로 의결됐다.
보정연은 이들 과제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7월 5~6일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이번 초도이사회를 통해 정책연대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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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책연대(이사장 이정근, 공동대표 홍수연·윤영미·김형석, 이하 보정연)는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주요 정책과제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정연은 올해 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11월 발기인대회 △2024년 2월 창립총회 △디지털헬스케어 제도화 및 정관 수정에 관한 서면 결의 등 주요 경과가 보고됐으며, 디지털헬스케어 법제도화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제가 의결됐다.
특히 보정연은 디지털헬스케어를 법제화함에 있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보건의료 직능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이 반영된 제도 정착을 도모하겠다는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이는 21대 국회 당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안에 공동 대응했던 연대의 연장선으로, 직능단체들이 함께 보건의료 정책에 대응해 제도화 방향을 명확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정연은 디지털헬스케어 영역의 과도한 산업화를 경계하면서, 보건의료데이터를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의 전주기적 관리체계를 마련해 국민 건강권을 확충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격의료를 포함한 비대면 진료의 효율적 운영방향 △간호사 업무범위 논의와 보건의료인력의 적정 배치 △통합돌봄과 방문보건의료서비스의 체계적 확립 및 수가연구 △보건의료 분야의 AI·디지털화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등이 올해 핵심 정책과제로 의결됐다.
보정연은 이들 과제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7월 5~6일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이번 초도이사회를 통해 정책연대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