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이평복 교수, WSPC 회장 취임
입력 2025.01.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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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복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장) 1일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WSPC, World Society of Pain Clinicians)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임기는 2년이다.

WSPC는 통증 연구 및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1984년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국제 학회로매년 각국의 회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통증 치료의 표준 지침을 정립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평복 신임 회장은 대한통증학회장대한척추통증학회장세계통증학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통증의학의 세계적 권위자로오늘날 통증이 단순히 특정한 질병이나 신체 손상의 결과를 넘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하나의 질환으로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하고 그에 맞는 표준 진료 지침을 개발하는 등 통증의학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대한척추통증학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척추통증학 교과서 발간을 이끌기도 했다.

또 지난해 대한통증학회장으로서 세계통증학회·대한통증학회·국제척추통증학회 공동 학술대회의 서울 개최를 주도해 1200여명의 글로벌 통증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 교류의 장을 개최하는 등 한국 통증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WSPC 이평복 회장은세계적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통증으로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고이에 따라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통증에 대한 신경과학적 이해를 발전시키고글로벌 통증 치료의 표준을 정립 및 고도화해 이러한 환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WSPC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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