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HLTH 2024’에 참가해 X-ray 기반 인공지능 3D 정량화 솔루션인 딥캐치 엑스를 선보였다.

HLTH는 다양한 보건 의료 전문가, IT 기업, 투자자들이 참여해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헬스케어 전시 컨퍼런스로 올해는 약 3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HLTH 2024 참가를 통해 메디컬아이피는 X-ray 기반 인공지능 3D 정량화 솔루션 딥캐치 엑스(DeepCatch X)의 전체 라인업을 선보였다.

딥캐치 엑스는 ▲상하행 대동맥 크기를 측정해 대동맥류를 예방하는 딥캐치 엑스 에이올타(DeepCatch X Aorta) ▲폐 용적 정량적 정보를 산출하는 기능(Lung Volumetry)과 늑골 및 쇄골 일부를 제거하며 연조직과 병변 가시성을 높이는 기능(Bone Suppression)이 포함된 딥캐치 엑스 토르소(DeepCatch X Torso) ▲심장 면적과 부피, 사이즈를 자동 계산하고 표시함으로써 심비대 유무 판단을 도와주는 딥캐치 엑스 하트(DeepCatch X Heart)등이 있다. 딥캐치 엑스 에이올타와 토르소, 하트는 각각 지난 5월과 9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그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딥캐치 엑스(DeepCatch X)는 헬스케어 분야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디지털 헬스 어워즈(Digital Health Awards 2024)에서 의료 형평성(Health Equity)부문  Best in Class 쿼터파이널리스트(Quarterfinalist)로 선정됏다.

쿼터 파이널리스트는 전체 1,500여 개 출품작 가운데 헬스케어와 벤처 캐피탈 분야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0대1의 경쟁률로 선정한 16개 제품이다.

이번 어워즈에 출품한 딥캐치 엑스 에이올타(DeepCatch X Aorta)는 CT보다 접근성이 높고 비용이 저렴한 흉부 X-ray 검사만으로 대동맥류 등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CT 나 MRI 장비 보유 병원 부족한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료 형평성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또 메디컬아이피는 인공지능 기반 전신 CT 자동 체성분 분석 솔루션인 딥캐치(DeepCatch)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이번 HLTH 2024 참가를 통해 메디컬아이피는 제품 개발 배경과 기능에 대한 현지 시장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 글로벌 인허가 과정과 연구 개발을 이어 나가며 시장 진출 활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