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지난 30일 대한약사회 상반기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상반기 지도감사는 약학정보원 기관운영에 관한 내용과 정부지원 사업, 자체 수행 사업 및 회계 사항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주요 사업 계획 대비 추진 현황과 약사사회 지원 업무와 현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약학정보원 임원 및 직원들은 시종일관 감사단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김현태 약학정보원장은 “이번 대한약사회 지도감사에서 전달받은 지도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에 최대한 빨리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약학정보원이 약사사회의 핵심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도감사에선 모든 부서별 실무 담당자 1-2명씩 총 8명을 지정해 담당자별로 업무와 애로사항 을 청취하는 등 다른 지도감사와는 다르게 감사 일정의 절반 이상을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했다.

감사결과, 약학정보원은 지도감사단으로부터 조직 및 규정, 인력, 사업 등 3개 영역 9건의 지도 사항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지도사항으로는 상임이사회와 관련한 조항을 정관에 추가하고 관련 내용 보완‧변경, 전문 실무인력의 업무 효율성과 대우를 높이기 위한 대책 강구, 서버 이관과 관련된 협의체를 구성해 불필요한 서버를 신속하게 정리할 것 등이다.

이날 감사에는 대한약사회 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 감사가 참여했고, 약학정보원은 최광훈 이사장, 김현태 원장, 조은구 경영기획본부장, 안상호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김태영 실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지도사항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