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3년 집행부 워크숍’을 개최해 내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 한약사, 의약품 품절사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책도 마련했다.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는 20일 “충청북도 제천 일대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토론했다”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소통,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중한 주말 시간 워크숍에 참가한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단합하고 발전해 나가는 집행부가 되어 최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워크숍을 총괄 준비한 연제덕 부회장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한편으로 약사회 회무까지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모처럼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40여명이 참가하여 산적한 현안과 회원들의 고충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 등 이른 새벽까지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