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전통 중앙대 약대 합창단, ‘Cala Film’ 공연 성료
아코러스칼라무스, 18일 원불교기념관에서 감동의 하모니 울려
입력 2023.11.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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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원불교기념관 소태산홀에서 18일 공연중인 중앙대 약대 합창동아리 아코러스 칼라무스. ©중앙대약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합창단 아코러스 칼라무스가 18일, 원불교기념관 소태산홀에서 ‘Cala Film’ 합창 공연을 성료했다.

집행부는 “관객분들에게 새로운 추억과 함께 옛 기억이 반추되는 필름같은 합창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단 58년이 된 중앙대 약대 합창단 아코러스 칼라무스(Achorus Calamus)는 매년 정기 공연 등 여러 축제 등에서 활동하고 있고, 졸업생 OB동문회인 아코러스(Achorus)와 재학생 단원 모임인 칼라무스(Calamus)로 구성돼 있다.

18일 합창 공연에서 합창단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깊은 밤을 날아서’ 등 12곡의 합창곡으로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계자는 “특히 ‘This is me’에서는 손수건을 활용한 개성있는 세레모니와 단원들이 하나가 돼 퍼포먼스를 진행한 ‘뜨거운 안녕’은 이날 공연의 백미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아코러스 OB들과 칼라무스 재학생 약 60여명으로 구성된 ‘우정의 노래(Stein song)’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을 기획·연출한 전건표 상임지휘자(20학번)는 “공연에 처음 참여하는 학우들이 많아 우리가 하나된 호흡으로 관객 앞에 나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했다”며, “성황리에 공연이 마무리될 수 있게 함께해주신 모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개인적으로도 음악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고 관객분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전재완 칼라무스 반장(20학번)도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신 아코러스 선배님들과 칼라무스 단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정의 노래를 열창할 때는 아코러스 칼라무스 선후배 모두가 하나됨을 느낀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합창단 OB와 재학생이 하나가 되어 열연한 ‘우정의 노래(Stein song)’. ©중앙대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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