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가 20일 여주CC에서 마약퇴치 및 사회공헌 기금 모금을 위한 ‘2023년 경기도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통해 박영달 회장은 “마약퇴치와 사회공헌을 위한 좋은 취지를 이해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오늘 성공적인 대회를 열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른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와 행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제덕 골프대회 준비위원장도 “오늘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함께 대회를 준비해주신 준비위원과 집행부 그리고 분회장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중 1,500만원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하기로 결정해 후원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엔 참가선수 160명 40팀과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광주시약사회 박춘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양동효 부회장 및 분회장과 회원 그리고 여러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180여명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수원시분회(김현태, 김영후, 신윤호, 정혜정)가 개인전에서는 부천시분회 정창인 회원이 우승을 그리고 고양시분회 김계성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해 프로급 실력을 자랑했다. 고양시분회 박종명 회원은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회결과]
△단체전
- 우  승 : 수원시분회(김현태, 김영후, 신윤호, 정혜정)
- 준우승 : 용인시분회(김광식, 백이인, 심우원, 김향수)
- 3   위 : 성남시분회(김진웅, 최윤실, 이강옥, 이용나)

△개인전
- 개인전 우승 : 정창인(부천)
- 메달리스트 : 김계성(고양)
- 개인전 준우승 : 허선화(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 개인전 3위 : 조상일(인천시약사회)
- 홀 인 원 : 박종명(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