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오는 6월 14일까지 ‘나의 삶, 나의 소명’이라는 주제로 본교 CLC 비전홀에서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월 1~2회 수요일 저녁 7~9시에 열리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서는 6강은 오는 6월 7일 오후 2~4시에 개최된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도헌학술원이 기획한 시민참여형 강좌로, 포럼 형식을 원용한 공개토의형 강연이다. 시민 청중은 초청 연사 강연을 듣고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질의와 토의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화·예술·교육·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 유명 인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매 학기 개최된다.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에는 작가 오정희와 김훈, 서양화가 유병훈, 음악인 장사익, 건축가 승효상,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 등이 연사로 나서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특별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는 전 강좌 수강생에게 한림대 총장 명의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재학생에게는 2개 학기인 14개 강좌 이수 시 학점 대체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수강 등록은 포스터에 있는 공식 QR코드를 스캔한 후 진행이 가능하며, 개인별로 부여된 QR코드로 출석 체크를 할 수 있다.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 요청에 응답하는 지성을 창출해야 한다”며 “시민지성 한림연단이 새로운 시대를 비추는 지성의 등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