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다빈치·안연케어·화이트팜 3사 1백억 이상 배당

58개사 배당금 전년비 49.1% 증가한 1,043억원…평균 배당성향 43.6%

기사입력 2019-04-24 06:25     최종수정 2019-04-24 06:4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58개 의약품유통사가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총 1,043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 중 비아다빈치, 안연케어, 화이트팜 등 3개사가 100억원 이상의 배당을 실시했다.

약업닷컴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의약품유통업체 중 2018년 실적을 기반으로 배당을 실시한 58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18년 배당액(중간배당 포함)은 전년 대비 49.1% 증가한 1,043억700만원이었다. 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배당성향은 43.6%로 전년 보다 11.1%p 높아졌다.

업체별로는 비아다빈치가 전년 대비 150.0% 급증한 237억원을 배당해 1위에 올랐고, 안연케어가 전년 보다 11.7% 늘어난 229억원으로 2위, 화이트팜이 300.0% 급증한 11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들 3개 기업의 배당액이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

이어 팜로드 60억원(순증), 인천유니온약품 40억원(전년비 +5.6%), 대전유니온약품 30억원(전년비 –21.2%), 경일약품 28억(전년비 –14.9%), 남양약품 27억원(전년비 –10.0%), 지오영 25억원(전년비 –0.9%), 신성약품 25억원(전년비 –16.7%), 동원약품 20억원(순증), 서울 부림약품 20억원(순증), 킹스팜 15억원(전년비 +114.3%), 태종약품 14억원(전년과 동일), 보령약품 10억원(순증), 수창 10억원(전년비 +100.0%), 아남약품 10억원(순증), 유진약품 10억원(전년과 동일) 등 10억원 이상 배당한 의약품유통사가 총 18개사였다.

배당성향에서는 유림이 순이익 20만원에 배당금 5,400만원으로 27,000%를 기록했으며, 풍전약품 137.3%, 이에스메디케어 102.7%, 안연케어 100.2% 등 총 4개사가 순이익 이상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어 다림양행(98.9%), 신성약품(94.2%), 화이트팜(89.7%), 인천유니온약품(85.0%), 아남약품(83.0%), 팜로드(82.3%), 경풍약품(61.5%), 경일약품(59.0%), 김약품(58.5%), 서울 부림약품(58.4%), 동원약품(57.6%), 킹스팜(56.2%), 수창(55.3%), 남양약품(50.1%), 태종약품(50.0%), 아신에스엔에스(47.2%), 보령약품(45.2%)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배당액 증가율에서는 화이트팜이 300.0%로 가장 높았고, 비아다빈치 150.0%, 킹스팜 114.3%, 수창 100.0% 등 4개사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배당을 실시했다. 

또한 신광약품(50.0%), 뉴신팜(40.0%), 선우팜(37.5%), 제이씨헬스케어(33.6%), 해운약품(22.5%), 백제에치칼약품(20.0%), 백제약품(20.0%), 안연케어(11.7%) 등도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배당실적이 없었다가 이번에 배당을 실시한 곳은 팜로드, 서울 부림약품, 동원약품, 아남약품, 한신약품, 다림양행, 인천약품, 삼원약품, 지엘루비콘, 신창약품, 두루약품, 명준약품 등 19개사였다.

반면 동원아이팜(-83.7%), 유화약품(-75.0%), 제이앤티팜(-66.7%), 온누리에이치앤씨(-57.1%) 등은 감소폭이 컸다. 여기에 전년 배당을 실시했던 의약품유통사 중 동진팜, 로이스약품, 서울유니온약품, 성창약품, 신덕약품, 우리약품, 원일약품, 중앙약품판매, 지엔팜 등 9개사는 지난해 실적 기준 배당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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