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가 25Day(이오데이)를 맞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25Day(매월 25일)를 맞아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25Day Run&Walk(이오데이 런앤워크) 캠페인을 운영, 이와 연계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2월 25일이 공휴일인 만큼 전일인 24일 하루 걷기 챌린지로 운영한다. 2022년 1월부터는 한 달 걷기 챌린지로 운영, 전월 26일부터 25일까지 한 달간 모인 걸음 수를 누적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당뇨인을 위한 단체에 기부한다.

이오플로우는 국내 사업장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모바일 걷기 플랫폼 업체인 ‘워크온’과 당뇨 관련 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는 워크온 앱을 통해 임직원의 누적 걸음 수를 합산하여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금을 연 2회 당뇨인을 위한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25Day Run&Walk(이오데이 런앤워크)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 임직원 건강 증진 △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환경오염 감소 및 저탄소 트렌드 동참 △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목표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걸음을 모아 당뇨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오플로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오플로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오플로우는 지난 11월부터 ESG 활동의 일환으로 ECO-이오패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사용한 이오패치 제품을 회사에서 수거해 분리와 폐기를 진행해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회사는 수거되는 이오패치 한 개당 500원씩 적립하며, 패치가 만 개가 모일 때마다 참여한 고객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사용한 이오패치를 모아 이오플로우 환경보호팀으로 착불로 보내면 된다.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www.eopatch.com)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현재 휴온스를 통해 국내 판매 중이다. 이오패치는 주입선이 없고 작고 가벼워 기존 인슐린 주사와 일반 인슐린 펌프에 비해 자유롭고 편리하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15일 금융위원회와 10개 정부 부처가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을 선도할 기업을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에서 건강∙진단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