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 조성물 국내 특허 등록
DOT® 기술,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 확장…독소루비신 전달 효율·안전성 개선 기대
입력 2026.03.06 09:10 수정 2026.03.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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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 핵심 기술인 ‘핵산-매개 치료제 전달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파마리서치 독자 기술인 DOT® 기반 약물 전달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항암제 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DNA 기반 나노입자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DOT® 기술을 통해 정밀하게 가공된 DNA를 약물과 결합해 구조화함으로써, 약물의 체내 전달 방식을 조절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파마리서치는 뉴클레오타이드 기반 물질의 약물 탑재 및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자체 플랫폼을 통해 DNA 조각(단편)과 독소루비신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균일한 나노입자를 형성하는 조성물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제에서 제기돼 온 독성 및 이상반응 부담을 완화하고, 약물의 체내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국내 등록을 통해 양국에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호주,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PRD-101은 기존 제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달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며 “이번 특허는 10여 년 이상 축적해온 파마리서치의 핵심 DNA 기술인 DOT®의 응용 범위가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DOT®는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N/PDRN을 분자량, 순도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정제 및 가공해 일정한 품질의 DNA 원료를 구현하는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이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최근 ‘PRD-101’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으며, 확보된 지식재산권과 미국 임상 진행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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