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애브비 출신 커머셜 디렉터 영입
'투즈뉴' 유럽 지역 판매 준비 본격화
입력 2024.12.10 09:17 수정 2024.1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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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회장 박소연가 l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 출신 줄리앙 레아 박사(Dr. Julien Rea)를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디렉터’로 영입했다. 회사는 지난 주 첫 바이오시밀러 ‘투즈뉴’ 대규모 원료의약품 물량 발주에 이어, 빅파마 출신 ‘영업통’을 영입하며 유럽 지역 판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아 디렉터는 프랑스 EM Lyon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 석사를 졸업하고, 리옹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세르비에, 애보트, 애브비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휴미라로 유명한 글로벌 빅파마 애브비에서 포트폴리오 영업 전략을 이끌며, 5년 연속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손익(P&L) 관리부터 예측, 사업 케이스 평가, 공급 관리에 이르기까지 재무 역량을 바탕으로 커머셜 디렉터로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규 디렉터 영입은 투즈뉴의 본격적인 유럽 진출을 앞두고 단행됐다. 앞으로 레아 디렉터는 회사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및 항체신약 본격적인 상업화 전략을 구현하게 된다. ghltksms 글로벌 제약사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20년 이상 총괄한 경험은 첫번째 상업화 제품인 ‘투즈뉴’ 영업을 고도화하고, 시장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베링거 인겔하임 출신 Supply Chain 담당자를 선임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레아 디렉터는 지난 주 싱가포르 선텍시티(Suntec City)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아시아 연례학술대회(ESMO ASIA 2024)' 참가를 시작으로 영업 행보를 시작햇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그간 회사가 항체의약품 개발에 주로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투즈뉴 유럽 품목허가를 기점으로 이를 상업화하는 판매 전략에도 집중하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영업통으로 알려진 레아 디렉터를 필두로 신규 바이오시밀러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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