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약품판매(오영석 회장)는 지난 7일 전주 완산초등학교에서 임직원 및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연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탄 봉사 활동에는 태전약품판매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 봉사자 총 23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후원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해 연탄 3530장을 기부했으며, 직접 연탄을 나르며 지역 사회 사각지대에 온기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3년째 봉사활동에 참석한다는 태전약품판매 직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년 이후로 10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 2723만원(연탄 4만4269장)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역탄 및 난방비 지원으로 사용한다.

태전약품 최영남 부사장은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