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졸음 부작용 적은 알레르기약 ' 출시 6개월 2,800만개 돌파
‘펙소페나딘 가용화 특허공법' 통해 개발..전년대비 15.38% 성장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유일 ‘꽃가루,집먼지’ 알레르기 증상 완화
입력 2024.09.23 08:07 수정 2024.09.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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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가 개발한 ‘졸음 부작용 적은 알레르기약’인  ‘펙소페나딘(60mg) 연질캡슐 알레르기약’(일반의약품)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800만개(캡슐단위)를 돌파했다.

23일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출시 전부터 대형 제약사들이 제품 출시를 요청해 오며, 생산량이  2023년 1,300만 개에서 2024년 1,500만 개로 전년 대비 15.38% 성장했다. 

해당 제품은 알피바이오가 개발 및 제조하고, 대형 제약사 4곳이  판매를 담당한다.  공식 판매사와 제품은 ▶SK케미칼(바로팜 제휴) ‘노즈알연질캡슐’, ▶녹십자 ‘알러젯연질캡슐’,  ▶JW중외제약 ‘알지퀵연질캡슐’, ▶종근당 ‘쿨노즈에프연질캡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펙소페나딘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졸음 부작용이 적은 성분으로, 낮 시간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알피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회사  ‘펙소페나딘 가용화 특허공법(특허등록번호: 10-2222271)’을 통해 ‘펙소페나딘’ 성분을 기존 정제에서 연질캡슐로 제형을 개발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펙소페나딘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유일하게 ‘꽃가루, 집먼지(실내먼지)’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해 봄과 가을철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에도 1차 약제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알레르기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정 성분과 제제에 대한 수요가 분명해지고 있다”며 “당사 펙소페나딘 연질 캡슐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일상 활동을 방해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소비자 요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알레르기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알레르기 약은 효과가 빨라야 한다. 연질캡슐은 내용물이 액상이라 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알레르기 치료제로 적합한 제형으로, 알피바이오는 펙소페나딘을 국내 최초로 가용화 해 연질캡슐 제형으로 만들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생산 부문에서 15.38% 성장률 달성은 우리 운영 능력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증가하는 알레르기 환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개선 및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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