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은성의료재단, 씽크 기반 AI 파운데이션 모델 ‘AI 증강병원’ 구축
종합병원·요양병원 아우르는 병원 네트워크에 thynC 기반 데이터 인프라 구축
생체신호·EMR·검사·투약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 통합해 의료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함께 병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개발로 병원 AX 선도
입력 2026.09.01 14:3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왼쪽부터)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과 이영신 씨어스 대표가 의료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스마트 병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어스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대표 이영신)는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의료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스마트 병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씽크가 제공하는 실시간 환자 데이터와 EMR 등의 병원 데이터를 통합하여 독자적인 의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임상지원, 워크플로우 향상 등을 위한 AI 에이전트들을 공동 개발해 ‘AI 증강병원(AI-Augmented Hospital)’ 구축에 나선다.

은성의료재단은 현재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종합병원 5곳과 요양병원 7곳, 총 3,460여 병상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의료재단이다. 종합병원에서의 치료부터 회복과 장기요양까지 환자의 치료 과정을 이어갈 수 있는 의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6년을 ‘디지털 전환과 환자 경험 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AI가 의료진의 판단을 돕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AI 증강병원’으로의 전환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증강병원은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지속적으로 분석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진의 판단을 돕는 병원을 의미한다. 이번 협력에서 씨어스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를 통해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수집하고, 이를 병원이 보유한 각종 의료 데이터와 연결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한다. 양사는 이를 토대로 시계열 기반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LMFM(Longitudinal Multimodal Foundation Model)’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뢰도 있는 병원  AI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EMR에 축적된 환자의 진료·치료 데이터와 씽크가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생체신호 데이터가 결합되면, 환자의 과거와 현재 상태를 연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병원정보시스템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의료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하면 환자의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을 예측하고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이후 환자의 예후 예측 등으로 AI 활용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발협력은 씽크의 역할을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에서 의료 AI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성의료재단은 종합병원부터 요양병원까지 병동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씽크와 의료 AI를 다양한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발전시키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씨어스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씽크에 다양한 의료 AI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원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의료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의 병원은 환자의 상태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를 먼저 읽고 필요한 의료적 판단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가 의료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의료진의 역량을 확장하고 더 나은 의료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씨어스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AI 증강병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씽크는 중환자실 중심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을 일반병동으로 확장해온 데 이어, 이번 협력을 계기로 병원 AX를 위한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표적인 AI 증강병원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국내외 의료기관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경희대병원 윤경호 교수 “강스템바이오텍 오스카 2a상, 골관절염 치료 공백 메울 길 열었다”
우리그룹 윤지용 대표 "광원 60년 '제조 DNA'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약”
“편두통, 이제 ‘참는 두통’ 아냐…치료 목표는 ‘Headache-free’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씨어스-은성의료재단, 씽크 기반 AI 파운데이션 모델 ‘AI 증강병원’ 구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씨어스-은성의료재단, 씽크 기반 AI 파운데이션 모델 ‘AI 증강병원’ 구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