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캐나다 ‘브이레이저’ 승인..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 본궤도
모든 피부 타입 외과적-미용적 시술 사용 가능 레이저 시스템 허가
입력 2026.02.26 09:41 수정 2026.02.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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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캐나다에서 ‘브이레이저(V-Laser)’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브이레이저 사용목적을 모든 피부 타입을 대상으로 피부과 및 일반외과·성형외과 분야에서 외과적 및 미용적 시술에 사용되도록 설계된 레이저 시스템이라고 판단해 의료기기로 승인했다. 1064nm와 532nm 두 가지 파장을 활용해 혈관·색소 병변을 정밀하게 타깃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피부 타입을 적응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허가를 통해 브이레이저는 모세혈관확장증, 체리 혈관종, 다크서클, 주근깨, 홍반, 흑자, 색소침착, 사마귀, 피부 타이트닝, 제모 등 혈관·색소 병변 및 미용 시술에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로 공식 인정받았다. 원텍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현지 유통망 정비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북미는 글로벌 미용 의료 레이저 시장에서 매출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권역이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 2024)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미는 임상 신뢰도와 폭넓은 적응증 대응력이 장비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모든 피부 타입을 대상으로 설계된 브이레이저는 인종적 다양성이 높은 이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캐나다 인증은 단순한 허가 취득을 넘어 북미 시장 공략 교두보를 넓히는 전략적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텍은 올리지오, 라비앙에 이어 브이레이저의 캐나다 승인을 추가하며 현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원텍은 이를 발판으로 파트너십 확대, 임상 데이터 축적,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의료진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북미 사업 기반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브이레이저 인증은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획득한 승인으로, 북미 시장에서 체계적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현지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북미를 글로벌 차세대 성장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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