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헬스서비스, 직장 및 학교 도입 필요성 증대
입력 2025.12.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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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디지털헬스서비스를 직장과 학교에 도입하고 확산시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실증 연계 R&D를 통해 사업화 추진 중인 서비스들이 현장에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로부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학교와 산업현장을 타깃으로 기술개발을 완료한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들이 최종 실증결과를 제시했다. 디산협은 각 서비스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총괄 지원하고 있다.

휴노 컨소시엄이 개발한 업종별 근로자 건강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이어 올해 공무원연금공단과 교정본부, 국민연금공단, 한국수력원자력발전 등 공공기관 및 공무원 대상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내 신체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됐다.

 휴노측에 따르면 교정본부 참여자 5,400여명 대상 만족도 조사 점수는 4.9점(5점 만점 기준)으로 매우 높았고, 국민연금공단 참여자의 BMI 지수는 22.35에서 22.24로 소폭 감소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전국 공무원 대상 재해예방 사후관리 효과성 검증에서는 신체건강 상태 개선, 건강관리방법 이해와 실천 도움, 생활습관 관리를 위한 정보습득과 실천 도움 항목 모두 사후관리 전보다 44.1~55.3%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휴노측은 근로자 행동패턴 AI 시스템을 지난해 교통안전공단 현장 검사소에 파일럿 테스트로 적용하고, 올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연세대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은 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로 초등학생들의 영양과 신체 관련 건강데이터를 수집해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운동법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서울과 경기 소재 3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 플랫폼은 각급학교에서 비만과 성조숙증, 조기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가 증가세여서 학교 영양교사를 기반으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가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홈케어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각 학교 영양교사 대상 인터뷰 결과, 학생과 상호작용을 통한 상담, 학부모 참여 제고, 맞춤형 영양교육 제공, 인식 개선 등 긍정적 효과로 건강관리시스템의 현장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디산협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된 실증 성과와 운영 경험은 향후 학교 보건산업보건기업 건강관리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준 모델로 활용될 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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