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전문가용 코로나19·인플루엔자 A/B 동시진단키트 출시
유한양행 협력 의료기관 유통
입력 2025.12.05 08:05 수정 2025.12.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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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진파인더 코로나19·독감 항원 전문가용 검사(GeneFinder COVID-19/Flu Antigen Pro Test)’를 국내에 출시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B를 단일 카세트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이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용이며 의료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유한양행을 통해 개인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에 공급했으며, 이번 제품도 유한양행과 협력해 의료기관에 유통할 예정이다. 올겨울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현장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함께 미국 FDA의 510(k) 정식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 성능을 확보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비인두(NP) 스왑 방식은 긴 면봉을 코 깊숙히 찔러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유발해 소아와 고령층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이번 제품은 자가검사키트에서 사용되던 비강(NASAL) 스왑 방식을 전문가용 동시진단 제품에 최초로 적용했다. 비교적 얕은 비강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해도 충분히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안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컬러 비드(Color-Labeled Bead)’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별 서로 다른 색상 결과가 나타나도록 설계해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 병·의원·약국 및 공공조달 네트워크를 갖춘 유한양행과 협업은 해당 제품 빠른 시장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호흡기 감염 확산 억제와 사회적 의료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1일(47주차)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전 보다 14.7배, 전주 대비 6.9% 증가한 수치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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