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짐머 바이오메트’ 통해 스포츠메디신 제품 미국 수출 개시
전 세계 7조원 스포츠메디신 시장 중 3.4조원 차지 미국 시장 정조준
입력 2025.05.12 09:37 수정 2025.05.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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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테오닉이 지난해 12월 미국 FDA에서 허가 받은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국 수출 건은 오스테오닉 글로벌 OEM/ODM공급계약 파트너인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공급되는 물량으로 ‘짐머 바이오메트’ 브랜드로 미국 정형외과 시장에 판매된다.

오스테오닉은 지난 2020년 세계 2위의 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에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으로 ‘짐머 바이오메트’는 ‘스포츠 메디신’ 제품 라인업 강화와 함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오스테오닉은 안정적인 글로벌 매출처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2위 기업인 ‘짐머 바이오메트’로부터 오스테오닉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오스테오닉은 최근까지 ‘짐머 바이오메트’를 통해 유럽, 호주, 일본, 인도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수출까지 더해지게 됐다. 데이터 브릿지 마켓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_2023)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스포츠 메디신(Sports Medicine) 시장은 7.2조원, 미국 시장규모는 3.4조원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오스테오닉 ‘스포츠 메디신’ 제품군은 각 관절부위 인대 조직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을 때 인대조직을 뼈에 고정시키는 수술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오스테오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composite)로 만들어졌다.

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향 스포츠메디신 공급을 계기로 중장기적인 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짐머바이오메트’에 공급하는 가격이 국내 판매가격 보다 높기 때문에 해당 매출이 증가 할수록 영업이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구조”라며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기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에 공급국가 확대 및 척추 임플란트 등 신규 라인업 빠른 성장으로 더 큰 실적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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