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스메디컬 해외 진출 현황. 사진=리센스메디컬
급속정밀냉각 기술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은 ‘타겟쿨의 싱가포르 및 영국 시장 총판 계약을 성사하고 냉각치료 및 피부시술 분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MARC 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2027년까지 245억 3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 9.6% 수준이다.
특히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및 시술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저침습·비침습 미용 시술 선호가 트렌드로 나타나, 비침습 방식으로 통증과 시술 시간은 줄이면서 회복 및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타겟쿨에 대한 전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의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에 총판 계약을 완료한 기업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아시아 최대 의료 유통기업으로, 동남아시아 9개 국가에 유통 및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에스테틱·의료 서비스 분야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에스테틱 시장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4개 국가에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센스메디컬은 영국 및 아일랜드에 기반한 의료 및 미용 기기 전문 기업과도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양성 색소 병변 치료, 문신 제거 시술, 피부 강화, 레이저 제모 등 글로벌 레이저 의료장비 제조 기업과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영국 시장에서 광범위한 피부과 치료 및 미용 시술 부문에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두 총판과의 계약 체결로 리센스메디컬은 기 진출한 미국·한국·중동·이탈리아·필리핀 시장에 이어 동남아시아 및 영국까지, 전세계 18개 국가에 영업력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리센스메디컬은 올해 국내외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건호 대표는 “주요 국가에서 연달아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전세계 빠르게 성장하는 에스테틱 및 피부 미용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로 올해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타겟쿨은 빠르고 정밀하게 피부 표면 온도 제어가 가능한 급속정밀냉각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의료기기로, 병행사용 또는 단독사용으로 다양한 피부 질환의 냉각 치료가 가능하며, 피부과 시술 시 통증 경감 및 염증 완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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