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콘서트' 개최
서희태 지휘자, 마이클 리, 강혜정, 양정윤 등 출연…오는 21일 개최
입력 2023.03.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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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대한암협회,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마련한 관객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 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예방의 날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에 이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연주를 담당한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실제 암 경험자로서 지난 해 콘서트를 맡은 바 있다.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의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강혜정,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체코 스메타나홀, 독일 헤라클래스홀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콘서트홀에서 공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콘서트를 통해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남국의 장미, 뮤지컬 회전목마 중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야, 쥘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암 경험자 및 가족들에게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암 경험자 및 가족은 오는 15일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관객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코퍼레이트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올해 공연을 준비했다.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푸스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고잉 온 캠페인을 바탕으로 암 경험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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