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食 패스트 체인점 美서 주먹밥 쥐고 일어서~
전통 일본식 주먹밥 체인점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
입력 2026.01.02 17:56 수정 2026.0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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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쥐고 일어서!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Onigilly Japanese Kitchen)은 전통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onigiri)를 패스트 푸드 캐주얼 컨셉트로 살짝 바꿔 최근 미국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 신흥 체인업체의 이름이다.

2025년에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은 창사 이래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한 데다 고객 방문건수가 두자릿수 뛰어오르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저 업체의 한곳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제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은 2026년에 들어 규모를 갖춘 모던 브랜드의 하나로 본격적인 사세확장에 나설 태세여서 주목할 만해 보인다.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의 설립자인 코지 카네마츠 대표는 “간편하고 건강에도 좋은 맛을 원하는 수요와 성장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방법에 힘입어 2025년이 창사 이래 가장 강력한 한해로 기록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말했다.

불과 몇 곳에 불과한 체인점들이 2025년 한해 동안 괄목할 만한 매출액을 창출한 데다 전통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카네마츠 대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점(店)의 경우 2025년 한해 동안 고객 방문건수가 28% 뛰어올랐고, 새너제이점 또한 이 수치가 1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새로 문을 연 샌프란시스코 2호점의 경우 2025년에 180만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카네마츠 대표는 설명했다.

카네마츠 대표는 “우리는 메뉴의 단순함을 유지할 것이지만, 성공을 위해 다소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사무라이 클럽’(Samurai Club)을 도입한 것은 한 예로 들었다.

카네마츠 대표에 따르면 2025년은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에 여러모로 터닝포인트가 된 한해였다.

설립자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 한곳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도입을 준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은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제출한 끝에 9월 허가를 취득했다.

이후로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은 새로운 매장들을 개설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카네마츠 대표는 “이미 1곳의 프랜차이즈점을 개설한 데 이어 5곳을 추가로 오픈하기 위한 임대계약을 마쳤거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상태”라면서 “다른 많은 이머징 브랜드들과 달리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의 법인팀은 매장공간 확보를 위한 부동산 물색단계에서부터 가맹 희망자들을 가이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가맹 희망자들의 무거운 부담을 덜고, 빠른 시일 내에 창업하고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네마츠 대표는 “현재로선 2026년에 15~20곳의 프랜차이즈점이 추가로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보다 더 늘어날 잠재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현재 우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가맹 희망자들의 성공”이라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물적‧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우리는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네마츠 대표는 “단지 매장 수에 연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의 설립이념인 참으로 건강한 일본식 패스트 캐주얼 푸드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선을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일본식 주먹밥이 주류(主流) 시장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은 품질을 버리고 단지 성장과 이윤을 추구하는 데 급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카네마츠 대표는 못 박았다.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은 아직 하나의 기업에 불과하지만, 우리 스스로를 미국시장에서 일본식 주먹밥의 리더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라는 단언이다.

아직은 미국시장에서 틈새시장에 위치해 있는 일본식 주먹밥을 건강에 좋고 간편한 패스트 푸드 대안의 하나이자 주류시장에 편입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오니길리 재패니스 키친’은 가맹 희망자들을 찾는 과정에서 단지 자본이 든든한 사람들에게 한눈을 팔지 않을 것이라면서 카네마츠 대표는 마음을 다 잡았다.

우리의 문화와 가치, 사명감을 공유하면서 우리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고, 각자의 지역사회에서 일본식 주먹밥 레스토랑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들을 찾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미국시장에서 주먹밥 쥐고 일어서고자 이제 막 도전에 나선 한 패스트 푸드 체인업체의 분투기를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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