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식문화로 홍어를 빼놓을 수 없다.
홍어는 가오리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특히 남도 지방에서 홍어를 많이 먹는다.
싱싱한 홍어의 껍질을 벗겨 한동안 막걸리에 담가 놓았다가 도라지 등 다양한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무쳐낸 홍어 무침은 잔칫날 먹는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탁주와 잘 어울린다고 해서 홍탁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삭혀서 먹는 독특한 음식
홍어를 삭혀서 먹는 방식도 매우 독특하다.
홍어를 볏짚이나 톱밥 등과 함께 숙성하면 매우 자극적이고 독특한 풍미가 만들어지는데 이 풍미를 즐기는 것이다.
예로부터 홍어로 유명했던 흑산도에서는 홍어를 토막 내어 항아리에 일주일 정도 삭힌 후 풍미가 강해지면 먹는다.
이렇게 삭힌 홍어는 톡 쏘는 맛이 매우 강해진다.

콘드로이친 함유, 관절에 좋은 음식
홍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질이 적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또 연골도 함께 먹기 때문에 연골에 함유된 콘드로이친 성분이나 콜라겐 등도 함께 섭취하게 된다.
요즘 관절 건강식품으로 콘드로이친이 유행인데 연골을 함께 먹는 홍어 역시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어의 연골에 콘드로이친이 많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물론 영양 때문에 홍어를 즐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영양적으로도 상당히 우수한 식품인 셈이다.
관절에 좋은 음식일 뿐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좋다.
홍어에 함유된 베타인과 타우린 같은 성분 덕이다.
그 외에 삭힌 홍어에 들어있는 휘발성 지방산 성분들도 체내에서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

삭히면 암모니아 발생해 독특한 풍미
삭힌 홍어에서 자극적인 풍미가 나는 까닭은 암모니아 때문이다.
홍어나 가오리, 상어 등의 생선 살에는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
홍어를 삭히면 요소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로 변하게 된다.
암모니아의 향은 기본적으로 불쾌감을 주게 되지만 홍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향 때문에 홍어를 먹는다.
반복적으로 홍어를 먹다 보니 불쾌하고 자극적인 풍미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느끼게 된 셈이다.
반복된 훈련이 사람의 식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의 특산 식품으로 인기 지속될 것
홍어, 특히 삭힌 홍어는 워낙 독특한 식품이기 때문에 활용이 제한적인 게 사실이다.
또 홍어 자체의 어획량도 많지 않아 귀한 식재료로 취급받는다.
어획량이 적어 가오리를 홍어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사례까지 생길 정도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독특한 특산 식품으로 홍어의 인기는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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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식문화로 홍어를 빼놓을 수 없다.
홍어는 가오리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특히 남도 지방에서 홍어를 많이 먹는다.
싱싱한 홍어의 껍질을 벗겨 한동안 막걸리에 담가 놓았다가 도라지 등 다양한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무쳐낸 홍어 무침은 잔칫날 먹는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탁주와 잘 어울린다고 해서 홍탁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삭혀서 먹는 독특한 음식
홍어를 삭혀서 먹는 방식도 매우 독특하다.
홍어를 볏짚이나 톱밥 등과 함께 숙성하면 매우 자극적이고 독특한 풍미가 만들어지는데 이 풍미를 즐기는 것이다.
예로부터 홍어로 유명했던 흑산도에서는 홍어를 토막 내어 항아리에 일주일 정도 삭힌 후 풍미가 강해지면 먹는다.
이렇게 삭힌 홍어는 톡 쏘는 맛이 매우 강해진다.

콘드로이친 함유, 관절에 좋은 음식
홍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질이 적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또 연골도 함께 먹기 때문에 연골에 함유된 콘드로이친 성분이나 콜라겐 등도 함께 섭취하게 된다.
요즘 관절 건강식품으로 콘드로이친이 유행인데 연골을 함께 먹는 홍어 역시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어의 연골에 콘드로이친이 많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물론 영양 때문에 홍어를 즐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영양적으로도 상당히 우수한 식품인 셈이다.
관절에 좋은 음식일 뿐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좋다.
홍어에 함유된 베타인과 타우린 같은 성분 덕이다.
그 외에 삭힌 홍어에 들어있는 휘발성 지방산 성분들도 체내에서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

삭히면 암모니아 발생해 독특한 풍미
삭힌 홍어에서 자극적인 풍미가 나는 까닭은 암모니아 때문이다.
홍어나 가오리, 상어 등의 생선 살에는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
홍어를 삭히면 요소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로 변하게 된다.
암모니아의 향은 기본적으로 불쾌감을 주게 되지만 홍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향 때문에 홍어를 먹는다.
반복적으로 홍어를 먹다 보니 불쾌하고 자극적인 풍미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느끼게 된 셈이다.
반복된 훈련이 사람의 식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의 특산 식품으로 인기 지속될 것
홍어, 특히 삭힌 홍어는 워낙 독특한 식품이기 때문에 활용이 제한적인 게 사실이다.
또 홍어 자체의 어획량도 많지 않아 귀한 식재료로 취급받는다.
어획량이 적어 가오리를 홍어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사례까지 생길 정도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독특한 특산 식품으로 홍어의 인기는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