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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곡물‧사료업계의 총 경제 생산량이 4,017억 달러 규모에 달해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에서 1.3%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와 근접한 도시로 잘 알려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미 곡물‧사료협회(NGFA)는 새로운 경제영향 평가자료 ‘수확의 경제’를 18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료는 미국에서 곡물‧사료업계가 고용을 창출하고, 세금을 납부하면서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데 맡고 있는 역할을 강조하는 데 중점이 두어진 가운데 작성됐다.
자료를 보면 미국에서 곡물‧사료업계가 총 116만명에 달하는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총 859억 달러의 임금과 수당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방정부와 주(州) 정부, 지방정부 등에 총 327억 달러의 세금을 납부하면서 국가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곡물‧사료업계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을 오롯이 드러낸 이 자료내역은 리서치 컴퍼니 존 더넘&어소시이츠에 의뢰를 거쳐 작성되어 전미 곡물‧사료협회의 웹사이트에 게재됐다.
전미 곡물‧사료협회의 마이크 사이퍼트 회장은 “곡물‧사료기업들이 미국에서 농산물 수확을 경제적 기회로 전화시켜 주고 있다”면서 “새롭게 계량화한 조사자료를 보면 우리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인 만큼 새삼스러워 보일 수 있겠지만, 곡물‧사료업계가 지역사회 뿐 아니라 국내‧외 식량안보, 그리고 미국경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료를 보면 미국에서 곡물‧사료업계가 개별 주(州) 뿐 아니라 각 선거구에도 경제적으로 대단히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보면 현재 미국에는 총 9,683곳의 곡물‧사료 관련시설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설들에만 17만5,737명이 직접적으로 고용되어 연평균 8만4,768달러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미 곡물‧사료협회는 지난 1896년 곡물, 사료, 식품가공, 식품수출 및 기타 곡물 관련분야의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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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와 근접한 도시로 잘 알려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미 곡물‧사료협회(NGFA)는 새로운 경제영향 평가자료 ‘수확의 경제’를 18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료는 미국에서 곡물‧사료업계가 고용을 창출하고, 세금을 납부하면서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데 맡고 있는 역할을 강조하는 데 중점이 두어진 가운데 작성됐다.
자료를 보면 미국에서 곡물‧사료업계가 총 116만명에 달하는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총 859억 달러의 임금과 수당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방정부와 주(州) 정부, 지방정부 등에 총 327억 달러의 세금을 납부하면서 국가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곡물‧사료업계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을 오롯이 드러낸 이 자료내역은 리서치 컴퍼니 존 더넘&어소시이츠에 의뢰를 거쳐 작성되어 전미 곡물‧사료협회의 웹사이트에 게재됐다.
전미 곡물‧사료협회의 마이크 사이퍼트 회장은 “곡물‧사료기업들이 미국에서 농산물 수확을 경제적 기회로 전화시켜 주고 있다”면서 “새롭게 계량화한 조사자료를 보면 우리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인 만큼 새삼스러워 보일 수 있겠지만, 곡물‧사료업계가 지역사회 뿐 아니라 국내‧외 식량안보, 그리고 미국경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료를 보면 미국에서 곡물‧사료업계가 개별 주(州) 뿐 아니라 각 선거구에도 경제적으로 대단히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보면 현재 미국에는 총 9,683곳의 곡물‧사료 관련시설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설들에만 17만5,737명이 직접적으로 고용되어 연평균 8만4,768달러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미 곡물‧사료협회는 지난 1896년 곡물, 사료, 식품가공, 식품수출 및 기타 곡물 관련분야의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