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자 토핑은 페퍼로니(이탈리아식 소시지의 일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국 소비자 4명당 3명 꼴로 매월 2~3회 이상 피자를 즐겨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주의 소도시 토슨에 본사를 둔 가전기업으로 피자용 오븐을 주력상품의 하나로 공급하고 있는 블랙앤데커(BLACK+DECKER)는 매월 피자를 최소한 2~3회 먹고 있는 18세 이상의 남‧녀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한 후 1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블랙앤데커의 켄달 노어 제품관리 담당부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피자가 나타내는 외관과 맛, 피자를 먹는 장소 등에 대해 제각각의 견해를 갖고 있기 마련”이라면서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피자용 오븐이 신선한 맞춤 피자를 집에서 직접 구워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84%의 응답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피자를 가장 선호한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피자 토핑 식재료의 경우 67%가 한목소리를 낸 페퍼로니가 꼽혀 눈길이 쏠리게 했다.
반면 가장 선호도가 낮은 피자 토핑 식재료에는 1%에 그친 앤초비가 선정됐다.
페퍼로니의 뒤를 이어 인기도가 높은 피자 토핑 식재료들을 살펴보면 소시지 44%, 베이컨 39%, 버섯 32% 및 양파 26%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앤초비보다는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지만, 선호도가 낮은 피자 토핑 식재료들로는 루콜라 2.5%, 가지 3%, 새우 3.5%, 피클(절인 채소) 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높은 피자용 디핑 소스로는 갈릭 버터와 랜치 드레싱(ranch dressing: 마요네스와 버터밀크를 혼합한 샐러드 드레싱의 일종)이 각각 37%로 맨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16%의 응답자들은 피자를 즐길 때 디핑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해 대조적인 모습을 내보였다.
일주일 중 피자를 즐기는 데 가장 좋은 날로는 72%가 금요일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일별로는 클래식한 뉴욕 스타일이 2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속이 꽉차고 두께가 두꺼운 시카고 피자를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률도 24%에 이르러 버금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반대로 나폴리 스타일 피자는 2.5%만이 선호한다고 답해 가장 낮은 인기도를 감추지 못했다.
지역별로 피자를 즐기는 유형을 구분해 보면 중서부 지역 소비자들의 경우 33%가 스포츠를 즐길 때 피자를 곁들인다고 답한 가운데 북동부 지역 소비자들은 25.2%가 밤시간에 보드게임을 즐길 때 피자를 곁들여 먹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 소비자들은 19%가 행사를 주최할 때 피자를 먹는다고 응답했고, 남부 지역 소비자들을 보면 40% 이상이 비디오 게임을 할 때 피자를 먹는다고 입을 모았음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 51%의 응답자들이 피자 둘레의 빵 부분을 즐겨 먹는다고 답했으며, 피자의 절반 부분을 접어서 먹는다고 답한 이들은 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피자에 오일을 자주 발라 먹는다고 답한 소비자들도 16.5%에 그쳐 소수에 불과함을 뒷받침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이엔셀 'EN001' 샤르코마리투스병 1E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공적 |
2 | HLB그룹 진양곤 회장,제노포커스 지분 175,736주 추가 장내 매수 |
3 | 3분기 글로벌 제약…릴리·노보 울고, BMS·길리어드·사노피 웃었다 |
4 | 메지온, 폰탄치료제 'JURVIGO' 유럽 승인 '성큼'...EMA, 'SME' 지정 통보 |
5 | CG인바이츠, AI 기반 맞춤형 '항암백신' 면역·항암 효과 입증 |
6 | “한국형 ARPA-H, 올해말 10개 프로젝트에 각각 1500만 달러 투자” |
7 | 나이벡,염증성장질환 치료제 'NP-201' 호주 임상1b/2a IND 승인 |
8 | 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 고용량군도 연골재생 확인 |
9 | 제28회 한국임상약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성료 |
10 | RSV 백신 접종으로 항생제 처방ㆍ내성 큰 폭 감소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자 토핑은 페퍼로니(이탈리아식 소시지의 일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국 소비자 4명당 3명 꼴로 매월 2~3회 이상 피자를 즐겨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주의 소도시 토슨에 본사를 둔 가전기업으로 피자용 오븐을 주력상품의 하나로 공급하고 있는 블랙앤데커(BLACK+DECKER)는 매월 피자를 최소한 2~3회 먹고 있는 18세 이상의 남‧녀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한 후 1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블랙앤데커의 켄달 노어 제품관리 담당부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피자가 나타내는 외관과 맛, 피자를 먹는 장소 등에 대해 제각각의 견해를 갖고 있기 마련”이라면서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피자용 오븐이 신선한 맞춤 피자를 집에서 직접 구워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84%의 응답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피자를 가장 선호한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피자 토핑 식재료의 경우 67%가 한목소리를 낸 페퍼로니가 꼽혀 눈길이 쏠리게 했다.
반면 가장 선호도가 낮은 피자 토핑 식재료에는 1%에 그친 앤초비가 선정됐다.
페퍼로니의 뒤를 이어 인기도가 높은 피자 토핑 식재료들을 살펴보면 소시지 44%, 베이컨 39%, 버섯 32% 및 양파 26%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앤초비보다는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지만, 선호도가 낮은 피자 토핑 식재료들로는 루콜라 2.5%, 가지 3%, 새우 3.5%, 피클(절인 채소) 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높은 피자용 디핑 소스로는 갈릭 버터와 랜치 드레싱(ranch dressing: 마요네스와 버터밀크를 혼합한 샐러드 드레싱의 일종)이 각각 37%로 맨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16%의 응답자들은 피자를 즐길 때 디핑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해 대조적인 모습을 내보였다.
일주일 중 피자를 즐기는 데 가장 좋은 날로는 72%가 금요일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일별로는 클래식한 뉴욕 스타일이 2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속이 꽉차고 두께가 두꺼운 시카고 피자를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률도 24%에 이르러 버금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반대로 나폴리 스타일 피자는 2.5%만이 선호한다고 답해 가장 낮은 인기도를 감추지 못했다.
지역별로 피자를 즐기는 유형을 구분해 보면 중서부 지역 소비자들의 경우 33%가 스포츠를 즐길 때 피자를 곁들인다고 답한 가운데 북동부 지역 소비자들은 25.2%가 밤시간에 보드게임을 즐길 때 피자를 곁들여 먹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 소비자들은 19%가 행사를 주최할 때 피자를 먹는다고 응답했고, 남부 지역 소비자들을 보면 40% 이상이 비디오 게임을 할 때 피자를 먹는다고 입을 모았음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 51%의 응답자들이 피자 둘레의 빵 부분을 즐겨 먹는다고 답했으며, 피자의 절반 부분을 접어서 먹는다고 답한 이들은 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피자에 오일을 자주 발라 먹는다고 답한 소비자들도 16.5%에 그쳐 소수에 불과함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