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맞춤형 건기식' 시범사업 운영
'아이엠' 앱 통해 소분 건기식 배달... 재구독률 80%
입력 2024.04.03 09:50 수정 2024.04.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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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는 ‘2025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소분 건기식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란,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필요한 최적의 제품을 추천해 주는 제도다. 현재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대상으로 지정된 기업들에 한해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소분 건기식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이후 현재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플랫폼 ‘아이엠(IAM)’을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와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기식을 생산하고 일일 분량에 맞춰 소분할 수 있도록 벌크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모노랩스의 아이엠 앱은 구독료를 지불한 소비자가 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에 대한 사전 문진을 거친 후 약사에게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고, 맞춤형 건기식을 추천받는 서비스다. 추천받은 건기식을 일일 분량으로 소분해 매달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 현재 재구독률이 80% 수준을 유지하는 등 편의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콜마비앤에이치는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 및 관련 제도 개선 시 제조 가능한 대용량 제품 니즈 충족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개최한 '제1회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대 도래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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