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박차
'당귀유래유산균' 특허 통해 건기식 개발까지
입력 2024.03.19 09:37 수정 2024.03.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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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는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을 활용한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해 올해 안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는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을 활용한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해 올해 안 등록을 목표로 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기식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이 지방을 태우는 단백질을 촉진해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비만을 유도하는 지방세포 분화인자를 억제,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염증 유도 물질(산화질소,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등)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염증성 장질환이나 피부질환 등 염증성 질환의 예방, 치료 및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의 체지방 감소 및 항염증 효과를 바탕으로 SKO-001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 및 대사성 질환 예방과 항염증용 식품 조성물의 용도로 특허 2건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체지방 감소 기능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 중에 있어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콜마비앤에이치는 정부 과제의 일환으로 인지 기능, 근력 개선 등 추가 기능성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는 등 당귀유래유산균의 기능성 및 기술성을 위한 연구개발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당귀유래유산균 특허 등록을 통해 국산 천연물 개발 외에도 유산균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완료하고 소비자들에게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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