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는 최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신규 유산균 및 이의 용도’ 관련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엔비피헬스케어는 특화된 기능성 균주를 발굴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그간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LC27 및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LC67에 관한 것으로, 이미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멕시코 필리핀에서 특허 등록을 받았으며, 이번에 유산균 본고장인 유럽에서까지 등록 결정을 받았다ㅓ.
해당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C27 및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 복합물인 ‘NVP-1702’는 지난해 7월 비알코올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형을 획득했으며, 최근 ‘NVP-1702’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추가로 완료해 알코올성 간 손상에서 효과도 확인했다.
간 손상 대표적 질환인 지방간은 비만, 스트레스 및 과도한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도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 장에는 대장균, 폐렴구균 등 그람음성균에서 유래된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를 포함한 내독소(endotoxin)가 증가하고 장 투과성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내독소는 간문맥을 거쳐 직접 간으로 이동해 다양한 간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NVP-1702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는 간 손상 지표인 ALT, AST 및 γGTP 수치가 개선됐고, 혈액 및 분변에서 내독소인 LPS 수치가 유의적으로 낮아짐을 확인했다. 지방간 등 간 질환자들에게서 기존 합성 의약품이나 천연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이 손상된 간에 추가적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의학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간 축(Gut-Liver axis) 조절’이 부작용 없는 간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돼 왔고 NVP-1702는 이를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비피헬스케어 관계자는 “ 당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을 통해 2023년 11월 장 건강과 간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듀얼 케어 유산균 제품인 ‘간 유산균 NVP-1702’를 출시했는데,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확장과 변화, 경계를 넘어"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개막 |
2 | “합성제제 부작용 넘는다”…천연물 기반 GLP-1 등장 |
3 |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커피와 빵, ‘당독소’ 주범입니다” |
4 | 아미코젠,차세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비임상 착수..글로벌 SC 제형 주도가속 |
5 | 자누비아 약가 차액 두고 종근당·MSD 공방…피해는 유통업계 몫? |
6 | 수술 돌발상황도 AI가 스스로 대처…"의사 없는 로봇 수술 시대 임박" |
7 | 프롬바이오,지방유래 줄기세포 기반 탈모치료제 비임상서 발모 효과 입증 |
8 | 하반기 ‘바이오베터’ 후보물질 개발 착수…산‧학‧연 컨소시엄 9월까지 선정 |
9 | 미국 환자 1,300만 PTSD 치료제 FDA ‘혁신 치료제’ 지정 |
10 | 지투지바이오-베링거,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협력 확대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는 최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신규 유산균 및 이의 용도’ 관련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엔비피헬스케어는 특화된 기능성 균주를 발굴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그간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LC27 및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LC67에 관한 것으로, 이미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멕시코 필리핀에서 특허 등록을 받았으며, 이번에 유산균 본고장인 유럽에서까지 등록 결정을 받았다ㅓ.
해당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C27 및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 복합물인 ‘NVP-1702’는 지난해 7월 비알코올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형을 획득했으며, 최근 ‘NVP-1702’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추가로 완료해 알코올성 간 손상에서 효과도 확인했다.
간 손상 대표적 질환인 지방간은 비만, 스트레스 및 과도한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도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 장에는 대장균, 폐렴구균 등 그람음성균에서 유래된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를 포함한 내독소(endotoxin)가 증가하고 장 투과성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내독소는 간문맥을 거쳐 직접 간으로 이동해 다양한 간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NVP-1702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는 간 손상 지표인 ALT, AST 및 γGTP 수치가 개선됐고, 혈액 및 분변에서 내독소인 LPS 수치가 유의적으로 낮아짐을 확인했다. 지방간 등 간 질환자들에게서 기존 합성 의약품이나 천연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이 손상된 간에 추가적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의학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간 축(Gut-Liver axis) 조절’이 부작용 없는 간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돼 왔고 NVP-1702는 이를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비피헬스케어 관계자는 “ 당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을 통해 2023년 11월 장 건강과 간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듀얼 케어 유산균 제품인 ‘간 유산균 NVP-1702’를 출시했는데,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