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미국 FDA 인증 특허균주 ‘BGN4’ ‘개별인정 후보물질’ 과제 선정
“BGN4 면역증진 활성평가’ 주제 농림부 산하 기관과 공동 연구
2025년, 면역 관련 개별인정형 원료 등재 목표
입력 2024.03.15 11:09 수정 2024.03.15 11:1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비피도 특허균주인 ‘BGN4’가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비피더스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대표이사 신용철·박명수)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4년도 공동기술개발 사업’  기능성 식품 분야에 ‘Bifidobacterium bifidum BGN4의 면역기능증진 활성평가’ 주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및 관리, 참여기업 연계 기관들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해당 공동기술개발 사업은 기업, 대학 및 전문 연구기관이 식품 신기술, 푸드테크 관련 종합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비피도는 미국 FDA의 원료 안전성(GRAS)과 신규식품원료(NDI) 인증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Bifidobacterium bifidum BGN4’ 균주의 면역증진 기능성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며, 해당  과제로 동물 및 세포 시험 단계를 진행하게 된다. 과제 종료 후, 2025년 인체적용시험을 개시해 ‘면역증진’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원말이나 완제품 형태로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국내외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급증했고, 겨울마다 되풀이되는 신종플루 등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면역강화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여,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시장을 점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피더스균은 사람 장에서 다양한 건강 기능성을 나타내지만 일반적인 유산균과는 달리 산소가 없는 혐기적 조건에서만 배양할 수 있는 난배양성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비피도는 이러한 비피더스균 특성을 반영해 원료에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에 ‘Stress-free Technology’를 도입해 생산 공정으로  초래되는 스트레스로부터 균주들을 보호하고, 균주 생리활성 및 안정성이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무증상이 대부분, 위험인자 보유자라면 정기적 검진 필요”
"건선, 생물학적 제제 통해 '완전한 개선' 가능"
“영화 ‘써니’ 속 여학생이 바로 나” 미용의료기기 ‘써니’는 그렇게 탄생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비피도, 미국 FDA 인증 특허균주 ‘BGN4’ ‘개별인정 후보물질’ 과제 선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비피도, 미국 FDA 인증 특허균주 ‘BGN4’ ‘개별인정 후보물질’ 과제 선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